최근 이집트 피라미드 밑에서 발견된 초거대 지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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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집트 피라미드 밑에서 발견된 초거대 지하 도시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릉은 그 규모가 하나의 산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렇기에 진시황릉은 단일 무덤 중 가장 큰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진시황릉보다 더욱 웅장한 지하 세계의 비밀 공간이 있다면 믿겨지시나요?

“진정… 이것을 사람이 만든 것인가?” 이 말을 남긴 이의 이름은 ‘헤로도토스’로, 그는 역사의 아버지라 칭송되던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였습니다.

BC 448년, 우연히 이집트 지역을 여행하던 헤로도토스가 무언가를 보고 그만 입이 떡 벌어지고 맙니다.

그가 쓴 책 <역사>에는 “호수 중앙에 두 개의 피라미드가 서 있는데 둘 모두, 수면 상의 높이는 50오르기아 (약 90m), 수면 밑의 높이도 똑같이 50오르기아였으며 그 위에는 옥좌에 앉아 있는 거대한 석상이 놓여 있다”와 같은 목격담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로 알려진 이집트 대피라미드의 높이가 147m인 반면, 기록에 나와 있는 피라미드는 수면 위와 아래 높이를 모두 더한 값이 무려 180m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헤로도토스’의 저서에 “미궁은 피라미드를 능가한다. (중략)… 그 안의 건물은 2층이고 3천 개의 방이 있는데, 그 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반은 그 바로 위에 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본 위층의 각 방은 실로 인간이 지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장관이었다.”와 같이 묘사했습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디오도로스’는 ‘헤로도토스’보다 400년 뒤인 BC 60년쯤에 이집트를 여행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책에도 “멘데스 왕은 미로라고 불리는 묘지를 지었다. 미로는 엄청난 규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술성 때문에 매우 유명하다. 미로를 쉽게 여기는 사람은 출구를 못 찾을 것이다. (중략) 그 건축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스트라본의 <지리학>에는 “안내원 없이 구경을 하다가는 궁전의 입구나 출구를 찾을 수 없다.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것은 모든 방의 천장이 단 하나의 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중략) 사각 피라미드가 같은 높이로 서 있었다.”는 증언이 남아 있었죠.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박물지>에서는 “90계단을 내려가 들어간 회랑들에는 석주와 우상, 왕의 조각을 비롯한 온갖 혐오스러운 형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2006년, 벨기에와 이집트 연구진들은 마침내 이 미궁의 위치를 발견해냈습니다. 그들은 최첨단 레이더를 통해 그곳을 스캔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지하 10m 밑부터 시작되는 구조물이 하나 찍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될 즈음, 갑자기 이집트 정부와 고고학 최고 평의회가 지하 미궁의 수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연구진들은 조사 허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봤지만 안타깝게도, 이집트 정부는 국가 안보 문제를 빌미로 끝내 지하 미궁 조사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하죠.

대체 이집트 정부가 그토록 급하게 숨기려고 했던 사실은 무엇이며, 많은 역사가들이 말하는 지하 미궁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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