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예능 프로에서 시비거는 김희철에게 날린 일침
김희철은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무례한 발언으로 웃기려고 해서 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일화는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 날, “여자친구와의 동거” 이야기를 꺼낸 것이었는데요.
이에 남궁민이 화를 내며 “그게 재미없다고 하는 거야, 내가”라고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이 “희철의 본성이 늘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겪어보니까 알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김희철의 발언이 매우 불쾌했다는 듯 “김희철은 이런 프로에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대로 광희는 무시하거나 깔보는 개그로 시청자들을 웃기지 않지만, 자신을 이용해 웃기려는 게스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캐릭터로 유명합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영철이 광희에게 “제대하고 재석이 형한테는 연락했어?”라고 물으며 “재석이 형이랑 하는 거 있어? 없어?”라고 따지듯이 물었죠.
이에 광희가 “없어”라고 답하자, 김영철이 “왜 없어?”라고 다소 예의없는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광희가 더이상 참지 않고 무례한 태도를 보인 김영철에게 “야! 너나 잘해!”라고 소리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열을 주었는데요.
김희철이 ‘인생술집’에 광희가 출연한 날에도 “방송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며 다소 예민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광희가 “예능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은 김구라, 신동엽이다”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죠.
김희철이 그 유재석을 대답하지 않은 사실을 포착해내서 “그럼 재석이 형은?”이라고 묻자, 광희가 “우리나라가 이래서 안 되는 거야”라고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편 들게 하지말라”, “이간질 하지 말라”는 예능적인 반응으로 김희철에게 직언하였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라고 발언하며 “혼자 살아남기도 벅차다”는 입장을 전하였지만 김희철은 듣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광희에게 “황 라인을 만든다면 누구를 넣고 싶냐”고 물어보아서 광희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소리냐”는 정색을 하게 만들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김희철은 웃기려는 방식이 잘못됐다”, “당황스럽거나 무례한 말도 진짜 잘 받아친다”, “광희는 남을 면박주거나 남을 깎아내리지 않아서 좋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