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만 모르는 충격적인 외국 장례문화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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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축제

관짝 춤으로 유명한 이 사진은 실제 가나의 장례식 풍경이라고 하죠.

가나 사람들은 ‘고인이 하늘로 가 행복할 삶을 누릴테니 슬퍼할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들은 마치 축제를 연상케 하는 떠들썩한 분위기로 장례를 치루는 것은 물론, ‘팬시 관’이라는 것을 쓴다고 하죠.

팬시 관이란 콜라를 자주 마시던 고인에게는 콜라병 모양의 관을 만들어주는 식입니다.

하지만 가나에서도 사고사나 병사와 같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우에는 엄숙하고 비통한 장례식을 치룬다고 합니다.

이들의 문화가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TOP 3 파마디하나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장례식때 파마디하나 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그 축제에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장례식의 주인공 “본인” 역시 함께 참여한다고 합니다.

파마디하나의 다른 이름은 바로 ‘유골의 귀환’이라서 땅에 묻힌 고인을 다시 발굴해 축하한다고 하죠.

동네사람들이 모두 한데 모여 이 고인을 머리 위로 높이 들고 춤을 추는 것이 파마디하나의 백미죠.

파마디하나는 망자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행해진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부패한 시신과 주민들이 접촉하는 과정에서 흑사병을 비롯한 전염병이 전파되어 쇠퇴에 길에 들어섰다고 하죠.

마다가스카르 정부에서는 ‘전염병으로 죽은 시신은 파마디하나에서 제외한다’라는 방침을 밝혔다고 하네요.

TOP 2 클럽 댄서

1980년대 대만 북부에서 시작된 야시꾸리한 장례식 문화는 쇼맨십을 통해 새로운 귀신을 불러오자! 라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만 정부는 이런 장례식을 포상금까지 동원해가며 기를 쓰고 막으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을 정도라는데요.

사실 이 문화는 대만의 조직폭력배들이 장례 산업을 장악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진짜 이유’이기 때문이죠.

이들은 조문객 수가 많을수록 고인의 명예에 도움이 된다는 대만인의 생각을 악용해 클럽 여성들을 ‘미끼’삼아 조문객들을 불러들이기 시작한 것!

아무리 조문객이 많은게 좋다지만, 이런식으로 불러들인 사람들이 고인을 추모할리가 없을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TOP 1 사티

사티는 인도 신화의 주신 ‘시바’의 첫번째 부인인 여신인데요. 이 이름을 딴 장례문화는 끔찍하다고 합니다.

사티는 먼저 사망한 남편의 시신을 화장할때 아내를 함께 태우는 장례문화입니다. 심지어 “살아있는 상태”로 불 속에 들어가야 한다는데요.

남은 친척들은 힌두교 관습을 강요하며, 홀로 남은 과부를 들들 볶고, 말을 듣지 않으면 강제로 불 속에 밀어넣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 비인륜적인 장례문화의 원인은 바로 ‘돈’인데요.

사티를 행한 여성은 여신으로 승격되어 막대한 기부금이 들어오는데다, 아내에게 돌아간 남편의 재산은 남은 친척들이 나눠 가질 수 있죠.

결국 정부가 1987년에 ‘사티방지법’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골에서는 아직까지도 사티가 행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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