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방탄소년단 이겼다” 상상을 초월하는 임영웅 인기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이겼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알려진 임영웅이 작년 3월 발표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이> 히트를 친 것인데요.
2021년 상반기 유튜브 한국 조회수 TOP3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3억 3900만회에 그쳤으나 임영웅이 빠르게 치고 나와 3억 3900만회를 기록했죠.
이는 중장년층 특유의 팬 문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한 네티즌이 임영웅이 1위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MZ시대보다 높은 유튜브 시청시간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굳이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멜론 같은 유료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월등하게 높은 것이었습니다.
임영웅으로 인해 음원 시장이 10~30대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50~70대까지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젊은 세대보다 기성세대의 음원시장이 압도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경제력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키즈 유튜버 채널을 소비하는 유아층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죠.
유아층이 시청하고 있는 채널이 <헤이지니>와 같은 인기있는 키즈 유튜버로 한정되어 있는 것처럼 특정 트로트 가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임영웅의 인기는 이번년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셀럽스 소셜지수 1위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는데요.
마이 셀럽스 소셜 지수란, 좋아요, 응원댓글 등 커뮤니티 소통 기준으로 선정됩니다. 그래서 마이셀럽스 소셜지수는 올해의 핫스타상 수상에 반영되기도 하죠.
임영웅의 소셜 키워드로는 ‘기립 박수 받는’, ‘가창력을 뽑내는’, ‘폭팔시키는’, ‘귀가 호강하는’, ‘주목받는’, ‘무대를 뒤집어놓는’가 있었습니다.
또한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3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까지 휩쓸었습니다.
게다가 임영웅이 해외 여행을 하던 도중, 그를 알아본 해외 팬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해외 팬은 임영웅에게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실 거다”며, 사진 요청까지 했는데요.
임영웅은 BTS로 오해받는 줄 알았지만 해외 팬들은 ”여자애들이 다 좋아한다, 제 딸이 알아봤다”면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영원히 사랑받는 가수, 임영웅”, ”임영웅은 인성이 좋아서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임영웅은 노래도 잘 부르고 인성갑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