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을 속인 가짜 월드스타 비가 “깡” 하나로 묻어버린 치명적인 논란 2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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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레인

한국이 낳은 월드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말춤으로 전세계를 뒤흔든 싸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1위 찍은 BTS, 아리아나 그란데가 팬을 자처한 블랙핑크..

그런데 자칭 월드스타 비는 미국 LA에서 편안하게 쇼핑이 가능한가 보네요.

월드거품

온 국민에게 월드스타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결국 유명한 걸로 유명해진 가짜 월드스타였다는 게 들통난 비. 그의 월드거품은 2006년,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후 시작됐습니다.

당연히 언론은 난리가 났고, 비는 ABC방송에서 두 시간 짜리 다큐멘터리 제안을 받았다며 의기양양하게 인터뷰까지 했죠. 제안을 받았다고 했지 만들었다고는 안했습니다.

화려한 경력

이후 월드투어 콘서트 매진, MTV 무비 어워즈 수상, 제작비 2600억의 할리우드 대작 출연 등 비는 세계가 열광하는 월드스타로 언플을 시작했는데요.

월드스타의 진실

언플만 있던 건 아닙니다. 비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제작비 1억 달러 닌자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며 열심히 본인을 올려쳤죠.

그러나 닌자어쌔신의 순 제작비는 4천만 달러였는데요. 그 이후로 할리우드 영화 출연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워쇼스키 자매의 닌자 덕질에 이용당한 셈이죠.

체지방 0%

영화 찍으면서 체지방 0%였던 적도 있다고 했지만 당연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월드스타의 영어

그렇다면 자칭 월드스타의 영어 실력은.. 아는 단어가 걸프렌드밖에 없나요?

당당한 월드스타

그래도 본인은 당당합니다. 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직접 ‘월드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인 적이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비는 미국병 말기 환자 박진영의 말을 너~무 잘 들었던 죄밖에 없다고 칩시다.

그냥 거품

월드스타 언플 뿐만 아니라, 그냥 비는 거품 덩어리 연예인입니다. 이는 비가 박진영과 헤어진 후, 직접 프로듀싱에 참가한 앨범으로 적나라하게 들통났는데요.

그가 쓴 명곡들을 감상해 보면 알 수 있죠.

고통받는 작곡가

그러나 본인의 노래가 너무 만족스러운 비. 옆에 있는 작곡가가 눈으로 쌍욕하는 건 저만 보이나요?

비의 자존감

참고로 작곡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당시 비는 본인 작사에 굉장히 자존감이 높아 뭐라 이야기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차에타봐 패러디 장면

그렇게 나온 게 차에 타봐.. 사회생활 힘드네요.

배우 정지훈

그렇다고 배우로 잘 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풀하우스 이후로 드라마는 죄다 폭망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찍은 영화는 심지어 ‘자전차왕 엄복동’였죠.

프로듀서 정지훈

그렇게 보는 눈이 없지만, 후배 양성에는 꽤나 힘을 기울였던 비.

보이그룹 ‘엠블랙’과 비(정지훈)

첫 번째로 프로듀싱한 그룹 엠블랙은 잠시 사랑받는 듯 했으나 비스트에 밀려 장렬하게 전사했죠.

두 번째로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질 논란

수정 전 안무 (위), 수정 후 안무(아래)

자질 논란만 낳고 사라졌습니다. 그는 전참시에 싸이퍼를 출연 시켜 직접 안무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정 전 안무가 낫다는 의견이 빗발치며 자질 논란에 불을 붙였죠.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는 재미도 의미도 없는 구호는 과연 비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는데요.

홍보쟁이

게다가 본인의 인지도를 이용해 다른 아이돌의 방송일을 미뤄버리고 주간아이돌에 기어코 싸이퍼를 출연시켜 ‘갑질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다른 그룹에 민폐까지 끼쳐가며 띄워주려고 노력했는데… 혹시 누구세요?

연예병사 특혜 논란

거품 잔뜩 낀 상태에서 군대 간 덕분에 비는 필수 서류 제출 없이도 연예병사에 합격하는 특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흘에 하루 꼴로 휴가를 받아 김태희를 만나 사랑을 꽃피웠는데요.

데이트할 때 머리 눌릴까 당당하게 전투모까지 벗었죠. 누가 보면 일반인인 줄 알겠습니다.

군대 언플

결국 이같은 내용이 논란이 되자, 비는 일반 병사로 보직 변경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국방부 측에서 스치듯 이야기한 것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그냥 언플한 꼴이 됐습니다.

주식 먹튀 논란

박진영과 헤어진 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로 들어간 비. 계약금 15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40억 가량은 회사 주식으로 받게 됐는데요.

그런데, 비가 보유주식을 모두 매각한 채 해외에서 두문불출, 주식이 40% 이상 폭락하며 주식 먹튀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식 먹튀의 진실

특히 비를 믿고 투자한 개미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물론 비가 주식 매도 자체로 이익을 얻은 건 없지만, 유명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시세차익 300억

회사 주식으로 손해 좀 봤다한들.. 비는 168억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을 459억에 매각했고, 최근 920억짜리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월세만 해도 2억이라고 하죠.

밥 안 사주는 나쁜 형

그러나 남한테 돈 쓰는 건 아까운 비. 그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밥을 얻어먹겠다는 고정관념이 있다.”며 늘 밥을 얻어먹고 다닌다고 했는데요.

김태우가 군인 시절 휴가를 나왔을 때는 “술 사는 사람이 형이다”라는 얘기에 내가 형이라고 부를 테니 사라고 해서 기어이 군인에게 밥을 얻어먹었다고 합니다.

삼강오륜

노래도 거품, 춤도 거품, 연기도 거품. 결국 비에게 남은 건 김태희밖에 없죠.

인스타그램에 뜬금없이 ‘삼강오륜’을 올렸다가 꼰대 인증 제대로 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라네요.

시무20조

거품 꺼지고 다 죽어가는 줄 알았더니 유재석 덕분에 다시 스타 노릇 하고 있는 비.

삼강오륜 읊을 시간에 시무20조를 한 번 더 읊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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