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폭로’에 난리난 김창렬, 재조명되는 과거 양아치짓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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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하늘 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친동생 故 이현배 씨의 부고와 함께
그를 김창열 씨가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 제주도에 분 바람 >

과거 DJ DOC 멤버들은 함께 돈을 모아
제주도의 평당 200만원 땅을 사기로 했다고 하죠.

이 과정에서 이하늘 씨는 정재용 씨의 돈까지 대신 내주는 것으로 2억 8천,
김창열 씨는 1억 4천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명확히 구매한 목적이 없었던 터라 이자만 나가던 상황에서
김창열 씨가 리모델링을 제안하는데요.

정재용 씨가 금전적인 부담을 이유로 지분을 포기하자,
이하늘 씨의 동생인 이현배 씨가
2억 4천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이재용 씨의
지분을 승계하는 것으로 결정됐죠.

리모델링이 시작되자, 故 이현배 씨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제주도에 살면서 
시공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한 비용보다 금액이 상승하자
김창열 씨가 이하늘 씨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리모델링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겠다고 선언하는데요.

이미 한창 공사 중인 상황에서 돈을 못 낸다고 말해버리니 
결혼식장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다고도 전했죠.

이에 대금 납입이 되지 않아 부도가 났고,
故 이현배 씨는 제주도에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습니다.


형제인 이하늘 씨도 제주도의 땅에 돈이 묶이고
매월 납부해야 할 대출금도 많았던 터라 쉽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故 이현배 씨는 이하늘 씨의 만류에도 불구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교통사고가 발생해버렸고
故 이현배 씨는 형제가 걱정할까 미안한 마음으로 이 사실을 비밀로 숨겼지만,
돈이 없어 MRI 검사조차 하지 못했던 故 이현배 씨는
결국 제주도 자택에서 별이 되었습니다.


설상가상 김창열 씨가 SNS에 쓴 故 이현배 씨의
추모글도 논란이 되었는데요.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문장에서
물결표를 쓴 문구로 남보다도 더 못한 성의를 보였죠.

이에 이하늘 씨는 김창열 씨의 독단적인 행보로
겪지 않아도 될 생활고로 고통 받은 故 이현배 씨를
김창렬 씨가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비난했는데요.

한편, 유족들은 故 이현배 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혀졌습니다.

< 추모의 방식 >

김창열 씨의 당황스러운 추모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자신의 프로그램에 고인을 이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김창열 씨가 메인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오늘 故 신해철 씨를 추모하는 분위기에서 생방송 된다”고 밝히더니,
그의 빈소에 리포터를 연결할 예정이라는
어이없는 계획까지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전체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슬픔 속에서 애도하고 있을 유족들과 조문객들은
리포터를 보며 무슨 생각이 들까요?

게다가 그는 SNS에 “너무 많이 울어 머리가 아프다“고 올리며, 
故신해철 씨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는데요.


발인식이 열린 날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했던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고인의 부고 소식에 방송 중에도 격한 슬픔을 감추지 않았던 그가 
정작 발인식 날에는 웃으며 야구 관람을 했다는 게 어이가 없었죠.

< 웃을 일이 아니야 >

김창열 씨는 지금까지 낸 합의금만 5억 원일 정도로 
사회면 단골 연예인이었죠.

한두 번 정도 있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이었다고 하는데요.

가수가 된 이후에도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뻑하면 손찌검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황현희 씨는 김창렬 씨와 함께 한 술자리에서
얼음으로 표적 맞히기 내기를 하던 중
잘못 던진 얼음이 김창열 씨의 머리에 맞자
황현희 씨에게 주먹질을 했다고 하는데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때렸다고 덧붙일 정도였는데,
술이 깨고나서야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하죠.

그는 방송에서 이런 일들을 웃으며 밝힐 정도로
죄의식도 적어 뭇매를 맞았는데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펭수와 처음으로 만났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면서,
초면이었지만 괴롭혀보고 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찼다고 하죠.

일부 팬들이 김창열 씨의 행동을 지적하자
SNS에 괴롭히려고 한 게 아니라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해명하는데요.

평소의 성정이 드러나는 경솔한 언행에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그의 이기적인 행동은 
가족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죠.

과거 그는 아픈 모친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의 일정까지 다 잡아둔 상태에서
병원에 나타나지 않고 수술을 거부
결국 돌아가시는 것을 두고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칭찬 받을 일도 아닌 일을
뻔뻔하게 예능에서 밝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 잘못된 관계 >

한편, 그간 DJ DOC의 곡 전반적인 작업은
이하늘 형제에 의해 이뤄져 왔습니다.

정재용 씨와 김창렬 씨의 파트를 이현배 씨가 작업해주고 있었지만,
김창렬 씨는 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이
다섯 번 내외라고 하는데요.

그룹의 수입 전담 관리는 김창렬 씨 담당이었는데,
그간 모든 노래의 작사를 담당해준 이현배 씨에게는
금전적인 배분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죠.


이하늘 씨는 김창열 씨에게 개인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내가 무슨 잘못이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다
인과가 밝혀지자 태도를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이하늘 씨는 추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지, 베이비복스, 제주방송 등의 키워드를 올리며
김창열 씨가 숨긴 내막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는데요.


김창열 씨는 지난 3월 
연예매니지먼트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11일 선임됐죠.

이하늘 씨의 말에 따르면 김창열 씨가 
싸이더스HQ의 모기업 iHQ 회장의 수발을
2년간 들며 따낸 자리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명예욕으로 높은 자리를 맡아왔지만
정작 가까운 주변 사람은 돌아보지 않은 김창렬 씨.

과연 그가 
리더로서의 재목인지 의심스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