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세탁중인 도박요정 “SES 슈”가 들켜버린 23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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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노름꾼

돈놀이하다 걸린 최초의 걸그룹 멤버, 대담하게 ‘남의 돈’ 날려먹은 최초의 연예인.

국민요정에서 악질 노름꾼이 되어버린 슈가 눈물을 흘리며 복귀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하지만, 눈물로 덮기엔 그녀의 거짓말이 너무 많았죠. 함께 알아볼까요?

국민 걸그룹의 몰락

2018년, 유명 걸그룹 멤버가 6억 대의 돈놀이를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슈는 본인이 절대 아니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더니,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피소당했음을 인정했죠.

프로 도박꾼

알고보니 슈는 1억을 맡겨야만 들어갈 수 있는 VIP 룸에서 26차례나 노름을 했을 정도로 프로 중의 프로였죠.

게다가 돈 빌릴 땐 언제고, 슈의 변호인 측은 “도박으로 빌린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갚지 않아도 된다”는 치밀함까지 준비했습니다.

뻔뻔한 대응

문제는 슈가 큰 돈을 빌리고도 갚지 못해 그녀가 소유한 빌라가 가압류되어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거의 세입자들의 전재산이었죠.

더 큰 문제는 슈의 태도였죠. 슈는 돈을 돌려달라는 세입자들의 연락을 개무시하고, 전세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슈가 어머니 명의로 된 숨겨진 재산이 있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계속 돈이 없다며 반환을 미뤘죠. 전 재산을 털린 세입자들은 은행 대출에 허덕이며 어렵게 살아야 했는데요.

슈는 그 와중에 일본 싱글을 냈고, 가족들과 요트 타고 노는 사진까지 올렸습니다. 악질 중의 악질이 따로 없죠.

감성팔이 복귀의 진실

그러더니 지난 1월, 빚을 갚으려고 동대문에서 옷 떼다 팔고, 반찬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근황을 공개한 슈.

급기야 S.E.S. 멤버까지 대동하고 감성팔이 방송에 출연시키며 열심히 사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의문인 건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한다는 건 제법 오랫동안 해온 일인데, 단골 가게나 슈와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이죠.

가짜 알바생

반찬가게에서 일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목격담이 없습니다. 방송에 나온 알바는 다 지인을 통한 것들이라 주작 가능성도 충분한데요.

게다가 세입자들 돈을 돌려주기 위해 파산 신청도 안 했다면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 거짓말이었죠. 돈 돌려주기 싫어 세입자들에게 소송까지 걸었다 패소해서 돌려준 것이었죠.

탈세 아이돌

사실 슈는 과거 아이돌 시절 SM에서 얼마나 부둥부둥해줬는지 세금 내는 법조차 몰랐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대학교조차 소속사가 보내주는대로 돈 주고 특례입학 했다가, 쪽팔리게 입학 취소당한 전적이 있죠.

이렇듯 세상물정 모르는 컨셉으로 거짓 감성팔이를 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슈. 지금이라도 잘못을 제대로 뉘우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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