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만 백만번째” 안정환 이혜원이 이혼 안하는 소름돋는 이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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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이 이혼 안하는 소름돋는 이유ㄷㄷ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뒤 가정까지 꾸리며 일찍이 안정된 삶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던 안정환. 하지만 그가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택한 이유가 따로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죠.

이유는 바로, 안정환이 평생동안 원망했던 단 한 사람 때문인데요. 긴 세월 동안 그를 괴롭혀온 끝에, 최근 충격적인 논란까지 빚어버린 그 사람! 안정환은 그동안 대체 어떤 위기에 놓여있던 걸까요?

안정환 빚투 폭로

안정환은 2019년 빚투 폭로에 휘말렸었죠. 피해액이 무려 1억 5천만 원, 채무 기간만 20년에 달하는 이 폭로의 주인공은 안정환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국대 선수 안정환을 홀로 어렵게 뒷바라지하고 있다며 돈을 빌린 뒤, 아들도 사장님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고 손편지를 쓰는가 하면 이탈리아에서 사왔다는 양주와 벨트를 건네기도 했다고 하죠. 그런데 이는 모두 어머니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매우 가난하게 살았다는 건 유명한 사실이죠. 안정환은 숙식을 해결해 준다는 말에 축구를 시작했고, 천 원짜리 축구화를 몇 번이나 꿰매 신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아들이 가난에 쪼들릴 동안, 어머니는 할머니에게 안정환을 맡기고 찾아오지도 않았죠.

게다가 가난을 이겨내고 유명한 선수가 된 다음 찾아온 건, 다름아닌 어머니의 빚잔치였습니다. 어머니는 그 돈으로 노름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결국 2002년, 채권자들과 법정 다툼 끝에 수감생활까지 하게 되며 안정환의 얼굴에 제대로 먹칠을 했죠.

안정환 가정사

심지어 당시 어머니가 수감된 와중에 자서전을 쓰겠다, 비구니가 되겠다는 둥의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바람에 안정환의 치명적인 가정사가 죄다 공개되고 말았는데요.

이때 공개된 바에 의하면, 어머니는 스무 살을 갓 넘었을 때 중학교 시절 선생님을 만났고, 안정환을 낳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정환이 돌일 때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안정환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집을 떠났죠.

심지어 안정환의 외삼촌도 수백 만 원을 빌려놓고 최근에는 “내가 갚을 사람도 아닌데”라며 안정환에게 채무를 떠넘겼는데요. 그야말로 파렴치한 가족이 아닐 수 없죠.

결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정환은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23세의 더 어린 대학생 이혜원과 가정을 꾸리며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과 손절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자라, 어머니에게도 배신당한 그의 가정사를 생각하면 빨리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고 싶었을 심정이 이해되는데요.

게다가 이혜원은 연애 시절 안정환이 준 카드도 한 번도 쓰지 않았을 정도로 그의 돈과 노력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정환이 평생동안 꿈꿔왔을 안정된 가정, 그의 복잡한 가정사를 이해해준 이혜원의 심성이 이른 결혼의 이유였던 셈이죠.

이혜원의 내조

안정환의 집으로 알려진 고급 아파트조차 이혜원의 돈으로 마련했으며, 빚을 갚는 데도 이혜원의 집안 도움이 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쯤되면 안정환에게 이혜원은 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죠.

한편 양가 상견례 당시, “나이가 어리지만 살다보면 나중에 다 할 수 있다. 그래도 영양제 같은 건 챙겨줄 수 있지?” 라며 이혜원에게 내조를 부탁했다는 안정환의 어머니. 들을 내팽개치고 노름에 빠졌던 과거를 생각하면 코웃음이 나오는 발언인데요.

비운의 선수생활 중에도 늘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던 안정환. 은퇴 이후에도 구설수 없는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데요. 고생한 만큼, 앞으로도 그의 앞날에 빛이 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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