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여배우 “김사랑과 결혼설” 도중… 다른 여자랑 데이트?
축구선수 박지성이 배우 김사랑과의 결혼설이 언급된 가운데, 모 여자 아나운서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1년, 김사랑과 박지성이 영국의 한 호텔에서 면도기 광고에 출연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인데요.
김사랑이 실제로 “박지성을 만나보니 편안한 사람이고, 귀여운 매력까지 있더라. 함께 촬영해 너무 즐거웠다”고 언급했으며, 박지성은 김사랑에게 “너무 예쁘다”며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지성은 광고 촬영 이후, 인터뷰 때 “김사랑과 같은 여자친구는 어떠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전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지성과 김사랑이 ”L 호텔 결혼식장”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는 결혼설이 확산되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출처와 상세한 정보가 적혀 있었으며, “9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 “호텔 직원이 확인한 것이다”와 같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박지성이 지금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발각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박지성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김사랑과의 결혼설에 대해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는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인데요.
박지성의 숨겨진 과거 사실이 발각되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김사랑이랑 썸타다가 흐지부지된 듯”, “왜 굳이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했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