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요” 박나래가 성훈에게 겁먹은 방송본 논란
배우 성훈이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여러 번 보여주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나래가 곤이구이가 맛있다며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곤이구이만 집어먹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성훈이 음식을 뒤적거리며 곤이구이를 찾다가 박나래에게 “야!”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박나래가 깜짝 놀라 굳어버렸는데 불구하고 성훈은 ”왜 곤이가 없냐?”고 물으며 거칠게 따져들었죠.
촬영장이 조용해진 가운데 성훈이 “다 어디갔냐”고 다시 한번 되묻자, 박나래가 눈치를 보며 ”제가 다 집어먹었습니다”와 같은 답변을 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입짧은햇님이 성훈의 눈치를 보다 ”여기 토핑구이 추가요”라고 말했는데요.
성훈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적당히 먹어야지! 누구야!”라고 소리를 질러, 같이 출연한 패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박나래가 이러한 분위기를 풀려고 ”이래서 곤이곤이 하나봐요. 곤이는 말이죠~”라며 영화 타짜의 대사를 성대모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성훈이 박나래에게 ”그만!”이라고 외치며 박나래를 민망하게 했는데요.
이 뒤로 낙지 요리가 나오자 입짧은햇님이 ”우와, 낙지가 왜 이렇게 커요?”라는 리액션을 취했습니다.
박나래는 ”이 낙지는 대낙이라고 불린다”며 목포가 고향이라서 낙지에 대해 잘 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목포의 딸”이라는 말 대신 ”낙지의 딸”이라는 드립을 쳤습니다.
성훈은 그런 박나래를 보고 ”네가 낙지의 딸이라고?”라고 말하며 옆에 놓인 젓가락을 쥐려고 했죠.
하지만 박나래가 그 모습을 보고, 성훈을 눈을 피하며 ”내가 낙지의 딸이라고 하면 우리 엄마가 속상해하시겠다. 우리 엄마 귀 막아”라고 말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성훈이 젓가락으로 박나래를 낙지처럼 집으려던 것 같아, 박나래가 그 상황을 불편해하며 피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성훈과 함께하는 방송 내내 박나래의 낯빛이 날이 갈수록 창백해지고, 힘들어 하는 것이 보여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