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강남 개미귀신 스캔들 에토미데이트 연예인 리스트 논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강남 개미귀신 스캔들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보도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 강남 병원에서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이용해 수면 문제로 방문한 여성을 강제로 ㅅ추행한 것인데요.
수면 치료나 새로운 치료 방법이라고 여성 환자들을 속인 뒤, 에토미데이트 주사 양을 점점 늘려 중독으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병원에서 ㅅ폭행을 당하더라도 여성들이 다시 방문하도록 만들어, 강남 개미귀신 병원이라는 명칭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에토미데이트에 중독돼 성ㅍ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강남 개미귀신 병원을 고발한 것인데요.
다른 피해 여성은 강남구의 자택 욕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죽은 여성이 남긴 노트를 확인해보니 “제발, 그만 가자!”, “제발 정신차리자!”와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강남 개미귀신 병원은 간판에 연락처도 없었으며, 카운터에 접수를 받는 직원도 없었습니다.
전화 예약을 받을 수 있는 여성도 원장이 직접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병원에 방문하더라도 암호를 말해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료를 시작되면 ”에토미데이트는 우유주사와 다르다”, ”프로포폴과 달리 안전하다”는 거짓말로 환자들을 현혹시켰습니다.
하지만 의료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에토미데이트는 우유주사(프로포폴)와 똑같다고 봐야 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강남 개미귀신 병원 원장은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되어 ㅅ폭행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는 환자들과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강력하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에토미데이트에 노출된 연예인 리스트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 5월, 가수 휘성이 에토미데이트를 구매하는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는데요.
당시 휘성은 건물 화장실에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다 쓰러진 채 발견되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경찰이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역시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구매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A씨의 소속사 측에서 ”치료 목적으로 처방 받아 투여한 적 있지만, 불법 구매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펼쳤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아이돌 A씨 누군지 알 것 같다”, ”솔로앨범 낸 적있는 연기자 활동 중인 걸그룹 출신이래”, “별로 안 유명한 애 같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