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지민 녹취록 공개, 모든 게 연기였다는 민아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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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지민 녹취록 공개, 모든 게 연기였다는 민아의 실체

민아 지민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냐. 와라 이 XX아”, “너희 어머님은 남의 딸이 지 딸 때문에 죽니 사니 하는데 죄책감도 없으시냐” 등 욕설과 모욕이 담긴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민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AOA 멤버들이 지민과 민아를 화해시키려던 대화록도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AOA 초아가 “그 시기에서는 정말 살인적인 스케쥴이었잖아. 그러니까 스스로를 돌 볼 시간이 없었잖아. 그런데 또 그런 게 있어. 네가 되게 여린 애잖아. 내가 너한테 얘기를 하면 얘기를 안 듣고.”라고 말하며, 민아 지민 사이를 중재하였는데요.

민아도 초아의 말에 동의하자 “지민이는 거기서 뭐라고 하면 너가 잘 따라오니까 그게 맞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 그게 사실 아닌 건데. 이게 단추가 잘못.” 이라고 말하며 민아가 팀 활동에 안 좋은 영향을 줬으며, 자꾸만 엇나가는 민아를 지민이 붙잡아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민아는 지민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도 모자라,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습니다.

AOA 매니저 A 씨는 “민아가 개인적인 일까지 요구했다”면서 “치과 예약이 매니저의 업무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키니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아는 치과 예약 뿐만 아니라, 모친의 피부과 시술 예약도 부탁했으며 주말에 연락하거나 새벽에 심부름을 시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매니저들에게 일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내가 왜 언니한테 선생이 제자 뭐라 하듯 이 말 듣고 있어야하는 건데? 나도 언니 땜에 울었으니까 미안해 해”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생략) 밥 시켜서 미안하다. 됐지 언니? (생략) 언니 내 일에 절대 붙지마. 그런 소리 할 거면”이라고 말해 민아의 진짜 인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저들은 그런 민아를 ‘사령관’이라고 부르며 “예민하다”, “무섭다”고 고백한 사실이 드러나 민아 지민 사이가 정말 일방적인 가해자, 피해자 사이였는지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