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4 무료 가족사진
무료 가족사진 이벤트에 당첨되어 열심히 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만 무료라며 추가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이 기승이라고 합니다.
사진관측은 “처음부터 사진 촬영과 의상대여, 작은 액자가 무료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당한 태도를 고수할 뿐이라고 하죠.
이 사건의 피해자가 어찌나 많은지, 이들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인데요.
이 때문에 선량한 사진관들 역시 본인들까지 억울하게 휘말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이벤트 당첨시 반드시! 세부사항을 먼저 확인해보시고 사진관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TOP3 고객센터 통화료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문의를 할 때 이용하는 ‘고객센터’의 통화요금을 소비자가 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무려 70%에 가까운 기업들이 상담 전화를 유료로만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1588,1577,1566등의 대표 전화를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기본이고, 기존 요금보다도 더 비싼 요금이 책정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뻔뻔하게도 대부분(92%)의 기업이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와 앱에 안내해두지 않고, 절반 이상은 전화 연결시에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TOP2 공짜 텔레비전
최근 상조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들면서 상조상품에 전자제품을 끼워넣는 ‘상조결합 상품’이 유행 하고 있는데요.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기만 하면 장례는 물론이고 전자제품까지 덤으로 얹어 주고, 만기시 돈을 돌려받는다는 ‘혜자’ 상품이죠.
그런데 사은품인줄 알았던 이 전자제품은 상조상품을 해지할 때 그 무시무시한 실체가 드러난다고 합니다. 이들은 고객이 계약을 해지하면, 갑자기 전자제품의 할부금이 남았다면서 잔금을 요구하며 두배나 비싼 가격을 지불하라고 합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억울해해도, 이를 지불하지않으면 신용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잔금을 치룰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매달 내고 있던 상조 금액에 상조비용과 전자제품 비용이 합쳐져 있었던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TOP1 무료폰트
한컴오피스를 깔면 자동으로 깔리는 폰트들을 함부로 썼다가는 큰일난다고 합니다.
이 폰트들은 한컴오피스에서만 쓸 수 있는 유료 폰트로, 실제 적발시 법적 등기를 보내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비싼 글꼴 패키지를 강매하기도 하죠.
한글과 컴퓨터 측에서는 ‘프로그램 설치문구에 분명히 공지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모르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무료 폰트라고 배포해놓고, 소비자들이 확인하지 않는 세부조건들을 많이 달아서 합의금을 챙기기는 수법도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법원도 바보는 아닌지라 대부분 피해자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주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재판을 하기도 전에 요청하는 대로 합의금을 내주고 있습니다.
이런 억울함은 저작권 보호원이 제공한 ‘폰트점검기 프로그램’을 사용해 폰트의 저작권을 확인해 미리 차단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