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의 남자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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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의 남자들 총정리

-연하남 킬러 이미숙


몸 좋은 연하남이 정말 좋다더니, 이미숙이 방송에서 언급한 연하 남자연예인들만 해도 한 트럭입니다. 이미숙은 씨엔블루의 이종현에게는 남자답다고 칭찬, 이종석에게는 “교복 입어도 남자 냄새가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박보검에 대해서는 게스트로 부르고 싶다며 “일단 오면 가둬놓고 무언가를 하겠다”고 했는데…

-TOP


지난 2010년, 2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탑과 뜨거운 컨셉의 화보를 촬영한 이미숙. 이미숙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탑은 화보 촬영 후 몸져 누웠을 정도라고 전했는데요. 이후, 이미숙은 한동안 이상형 남자 배우로 탑을 꼽으며 화보의 열기를 이어가기도 했죠.

-정용화


과거 이미숙은 한 예능을 통해 정용화와 만났습니다. 그녀는 정용화를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 그가 등장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오는 등 분주히 노력했는데요. 정용화는 이미숙을 안고 앉았다 일어나는 체력테스트를 할 때는 허벅지가 장난이 아니라고 감탄하기도 했죠.

유아인


반면 이미숙의 언급이 없었는데도, 그녀를 계속 이상형으로 선택해왔던 배우가 있습니다. 유아인은 “이미숙과 25금 멜로 찍고싶다”고 밝혀 연상녀 취향을 드러냈는데요. 이미숙은 한 술 더 떴습니다. 탑, 유아인과 삼각관계 멜로를 찍겠다고 하네요.

-이정재


사실 이미숙은 이미 찐한 멜로를 연하남과 찍었던 적이 있죠. 바로 이정재와 함께한 ‘정사’인데요. 이미숙은 당시 이정재에 대해 “몸이 좋다”고 평하며, 촬영 때는 그냥 벗고 있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하죠. 왜 남의 옷을 벗으라고 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17세 연하의 호빠남


하지만 이들은 결국 모두 방송일 뿐이죠.숨겨둔 애인이 있을 것처럼 보이고 싶다던 이미숙은 진짜로 숨겨둔 애인이 있었는데요. 바로 17세 연하의 호스트바 남성입니다. 이 희대의 불륜 사실은 이미숙과 전 소속사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공개됐고, 이미숙은 보도한 기자와 소속사를 모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으나 기각당하고 말았는데요.


심지어 이 스캔들을 덮기위해 장자연으로 하여금 문건까지 작성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죠. 그야말로 원조 한예슬이 아닐 수 없네요.

-조용필


그러나 사실, 과거 이미숙은 연하남 취향이 아니라 ‘유부남’ 취향이었습니다. 스캔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미숙의 첫 스캔들 상대는 가왕 조용필이었는데요. 둘의 나이차는 무려 9살, 그리고 당시 조용필은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죠.


두 사람의 관계에 냄새를 맡은 기자들이 취재를 시작하자, 조용필은 극비 결혼식으로 미끼를 던졌습니다. 심지어 약혼자조차 몰랐던 정장 차림의 결혼식이었는데요. 그녀는 조용필과의 관계에 대해, “조용필과 저는 순수한 사랑이었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저 혼자만의 아름다운 사랑이었던 것 같다”고 추억했다고 하네요.

-최인호


이렇게 조용필 스캔들이 마무리된지 2년 만에, 이미숙은 또 유부남과의 홍콩 밀애 의혹에 휩싸이게 됩니다. 상대방은 15살 연상의 작가 최인호로, 그는 당연히 유부남이었죠.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은 관계를 부인한 반면, 최인호는 “집사람에게도 다 털어놨다. 분명히 말하지만 끝난 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홍성호

최인호와의 스캔들을 무마할 필요성을 느꼈던 건지, 이미숙은 12살 연상의 남성과 다급하게 결혼을 발표합니다. 상대는 실력 있는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였는데요. 그런데 그 역시도 남의 남자임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발표되자, 배우 임지연이 “홍성호와 1년동안 사귀며 결혼을 약속, 동거까지 했다.”는 충격 폭로를 터뜨렸죠. 임지연은 ‘혼인빙자 간음 고소’를 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는데요.

이에 이미숙과 홍성호, 임지연을 둘러싼 삼각관계 스캔들이 점화됐으나.. 여기서 반전은 임지연 역시 홍성호가 유부남일 때 만났다는 사실!실제 법정싸움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며, 이미숙은 2년 뒤에 홍성호와 결혼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20년만에 이혼, 홍성호는 이미숙의 ‘공식적’인 마지막 남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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