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200%라는 송혜교의 특별한 스킬에 넘어가버린 9명의 남자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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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200%라는 송혜교의 특별한 스킬에 넘어가버린 9명의 남자배우들

25억 탈세로 서민들 피를 거꾸로 솟게 하더니 신들린 언플 능력으로 아직까지 살아남은 송혜교.

이 분야로는 송혜교를 따라잡을 연예인이 없는데 너무 늦게 등장해주셨다. 열애설만 11번에 달하는 올타임 레전드, 혜교이모의 남성편력에 대해 알아보자.

이창훈

백과사전으로 만들고 싶은 연애사 대장정의 시작은 <순풍산부인과>의 상대역이었던 이창훈. 이창훈은 당시 고3이었던 송혜교와 원조교제 스캔들에 휘말렸다.

훗날 이창훈은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라고 해명하며 난데없이 당시 송혜교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폭로를 했다.

<순풍산부인과> 후 식당에서 만난 송혜교에게 ‘누구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더니.. 복수인가보다.

장수원

송혜교의 다음 남친은 당대 최고 아이돌, 젝키의 장수원. 한 예능에서 장수원씨는 어디 갔냐는 질문에 멤버가 “혜교 만나러 갔다”고 대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훗날 장수원이 “방송에서 말한 것이 전부 사실이다, 교제 당시 팬들도 알고 있었다”고 인정해 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장수원이 송혜교와 헤어지고 삭발을 했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는 소문일 뿐이라고 한다.

김민종

장수원과의 열애 이후, 송혜교는 손호영과 사귄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사실 이때 송혜교가 사귄 사람은 손호영이 아니라 김민종이었다.

<수호천사>에서 만나 사내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데이트에는 신승훈, 손호영, 핑클 등 친한 지인들이 늘 동행했다.

그러다 손호영과 난데없는 소문이 돌자 손호영은 “민종 형에게 갈 화살을 내가 막아줬으니 은혜를 갚아라”고 농담을 했다고 한다.

송혜교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던 김민종은 결국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

이병헌

송혜교 하면 이병헌, 이병헌 하면 송혜교. 영혼의 단짝끼리 만나 레전드가 돼버린 세기의 사랑이다.

남주 킬러 송혜교답게 두 사람은 <올인>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해외 촬영을 마치고 다정하게 입국하는 모습으로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당시 송혜교는 이병헌의 집에 자주 들러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이병헌도 송혜교 어머니를 살갑게 챙겼다고 한다. 두 사람이 결국 결별한 이유에는 갖가지 추측이 있는데, 송혜교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는 게 정설이다.

이병헌은 피끓는 청춘인 송혜교가 늘 집에만 있길 바랐고, 그렇게 두 사람이 자주 다투자 이를 보다못한 송혜교 어머니가 이별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송혜교에게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송혜교를 ‘나의 마지막 여자’라고 칭했다.

하지만 마지막 여자는 이민정.. 아니 글램 다희가 돼버렸다.

류승범

이병헌과 열애 당시, 송혜교는 류승범이 더러울 것 같아서 키스신을 거부했다가 “사실 저 깨끗하다”고 설득한 뒤에야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이는 류승범이 인터뷰에서 직접 말하며 퍼졌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친구하는 거 보면 이젠 안 더러운가보다.

이병헌과 결별한지 얼마나 됐다고, 송혜교는 <풀하우스>에서 만난 비와 또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끼고 나타난 반지가 커플링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타이밍이 상당히 부담스러웠는지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하며 일단락되었다.

현빈

송혜교와 현빈은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남다른 케미로 주목받더니, 모두의 예상대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공식석상에서 열애설을 한 번 강하게 부인했던 현빈은 몇 달 뒤 ‘연인 사이에만 할 수 있는 포즈’를 들켜 열애를 인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1년 넘게 잘 이어지던 이 연애에는 복병이 있었다. 현빈이 군대를 가야했기 때문이다.

송혜교가 과연 그를 기다릴 것인지 추측이 난무했고, 모두의 예상대로 송혜교는 현빈의 입대 직전 결별을 택했다. 그럴 것 같았다.

송중기

12살 연상 이병헌, 동갑내기 현빈에 이어 4살 연하 송중기까지 사로잡아버린 송혜교. 심지어 이번엔 결혼까지 했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라는 역대급 화제성을 등에 업고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1년 9개월만에 이혼을 택했다.

당시 송중기 측은 이혼을 먼저 요구했다며 “송중기는 이혼에 있어 당당하고 송혜교 측에 이혼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뭐가 찔렸던 건지, 송혜교는 송중기의 이혼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였고 위자료나 재산분할도 일절 없이 초고속으로 이혼을 마쳤다.

이혼 사유로 추측되었던 건 송혜교의 중국 스폰설인데.. 얘기하면 잡혀간다고 한다.

박보검

한편 송송커플의 이혼에 난데없이 이름을 올린 연예인이 있으니, 바로 박보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혼 직전 송혜교와 <남자친구>를 촬영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두 사람의 그렇고 그런 관계를 의심하는 눈초리도 생겨났는데, 박보검은 물론 송중기까지 나서 강력 부인했다. 그냥 송혜교 가정사에 잘못 얽혀 피해만 봤다는 게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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