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쎄함 알아챈 이경규가 장도연 지키려고 날린 일침
개그우먼 박나래는 성추행 논란과 기안84 따돌림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경규 씨가 박나래의 앞날을 내다본 혜안이 공개되어,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문제의 장면은 올해 초, 카카오TV에서 방송된 ‘찐경규’에서 펼쳐졌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경규 씨는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했던 말이 현재 상황과 무서울 정도로 맞아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경규 씨는 장도연을 차세대 국민 MC로 손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뼈 있는 충고를 건넸는데요.
이경규 씨는 장도연에게 “도연이 하면 떠오른 캐릭터가 뭐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저는 이게 고민이다. 딱히 뭐가 없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그녀는 친구인 박나래가 19금 개그로 인기를 얻자 자기는 그런 에너지나 뻔뻔함이 없는 것 같다며, 19금 개그나 캐릭터를 해보면 인기가 많아지지 않겠냐는 고민을 토로했는데요.
이를 들은 이경규 씨는 장도연에게 단호하게 “절대 19금 개그는 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이경규는 고개를 저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너다”라고 말하며 “너처럼 토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도연이는 캐릭터에 신경 쓸 필요 없다. 그 프로그램에 맞는 캐릭터를 살려주면 되는 거”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개그우먼 박나래가 ’19금 개그’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면서 단번에 신뢰도가 추락하고 말았는데요.
이경규의 예언 아닌 예언에,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광희인데요.
광희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톱스타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은 동엽이 형 빼고는 다 한철이지 않냐”고 발언했습니다.
키와 박나래가 버럭하자 “SM이 계속 지켜줄 것 같느냐”, “나혼자산다가 지켜줄 것 같냐”고 폭주하다가 웃으며, 멤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장난인 줄 알았던 말들이, 되돌아보면 현재 상황과 딱 맞아떨어져서 광희가 미래를 점쳤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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