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조차 충격받은 배달 기술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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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우체국 로봇

요즘은 택배를 보내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과로사에 시달리는 집배원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체국에 배달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먼저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무려, 무인자동차가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접수 방법은 간단한데요. 먼저 우체국 앱을 통해 사전에 우편물을 접수한 뒤, 발급된 접수 바코드를 이 차량의 키오스크에 인식시키면 보관함이 열립니다. 여기에 우편물만 넣어주면 끝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무인자동차를 직접 찾아갈 필요도 없이! 이 친구가 알아서 나한테 와준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편물을 배달받을 때도, 도착 예정 시간에 맞춰 차량이 오면 인증번호만 입력하고 내 우편물을 찾아가면 된다고 하니 너무 편하고 좋을 것 같죠?

두 번째는 집배원 추종로봇과 우편물 배달로봇!

먼저 집배원 추종로봇은, 이렇게 집배원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우편물을 함께 배달해주는 로봇인데요. 집배원 대신 우편물을 들어주기 때문에 집배원의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편물 배달로봇은, 한 건물 안에서 수취인이 있는 장소까지 우편물을 전달해주는 로봇인데요.

고객이 로봇배달을 신청하면, 집배원이 할 일은 우편물을 로봇 안에 보관하는 것뿐! 그다음엔 지정된 장소로 알아서 이동하니까, 고객은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받아 가면 끝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 배달 로봇들은, 아직까진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한정된 곳에서 시범 운행 중이라고 하네요.

2위. 코코

노란 옷을 입고 동네를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들! 정말 전국 어디에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가방을 메고 걸어 다니면서 요구르트를 배달했다면, 이젠 이렇게 전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진화했는데요.

이 전동차의 이름은 ‘코코(COCO)’라고 합니다. 냉장고의 용량도 무려 220L! 요구르트 3,3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인데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열심히 일하는 프레시 매니저들을 위해 캐노피와 전조등 기능까지 탑재!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심지어 미끄러운 빙판길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외제차 못지않다고 합니다.

그 덕에 한국의 길거리 명물이라며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까지 했죠.

그런데 코코가 업그레이드돼서 ‘뉴 코코 3.0’!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뉴 코코 3.0’!에 눈이 생겨 웃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냉장고의 용량도 기존보다 40L 증가! 배터리 용량도 2배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1.5m 내에 장애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충돌방지시스템까지 탑재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혼자서 손님을 맞이하는 무인대응 시스템이 생겼다고 하네요.

1위. 핫구들

배달음식이 막 도착해서 완전 기대하며 열었는데, 내용물이 차갑게 식어 있어 실망했던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이제는 배달 중에도 음식의 온도를 따끈~따끈하게 유지해주는 새로운 음식 보온 시스템도 생기고 말았습니다!

특허까지 받은 최신형 배달통으로 이름은 ‘핫구들’이라고 하는데요.

배달통 바닥으로 오토바이에 있는 가스가 지나가면서 배달통을 덥혀준 뒤 가스는 외부로 방출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장작을 때서 바닥을 데우는 온돌이나, 자동차 히터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대기오염의 원인인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게다가 배달음식 여러 개를 한 번에 실어나를 수 있어 배달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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