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망해버린 프랜차이즈 음식점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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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맥도날드

올해 3월, 한국 맥도날드가 2년만에 대표를 교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맥도날드는 그간 대표가 바뀔 때마다 최악의 행보를 보여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었는데요.

맥런치 폐지, 배달 금액 상승, 패티 질 저하, 빅맥 맥올데이 행사품목 제외 등등 ‘선 넘는 조치’에 소비자들의 분노가 폭발했었죠.

이에 다시 한 번 더 대표가 바뀌었지만, 이번에는 맥도날드 쿠폰을 7일 주기에서 10일 주기로 바꿔버리기까지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또 한 번 메뉴들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해버리며 가격할인 이벤트였던 ‘행복의 나라’까지 폐지해버리죠.

이런 계속된 실책에 엄청난 비판을 받은 맥도날드는 결국 또 대표를 교체한다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TOP 3 미스터피자

한때 점포수 업계 1위에 피자 프랜차이즈 중 1위를 했었던 미스터 피자!

하지만 오너 리스크로 하향세를 기록하다가 2020년, 페리카나가 참여한 사모펀드에게 150억이라는 헐값에 인수되었죠.

게다가 3위 자리만큼은 굳건히 지키고 있었던 미스터피자가 현재는 파파존스에 밀리며 4위까지 주저앉았다는데요.

가성비있게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어 호평을 받았던 ‘미스터피자 뷔페’가, 피자 없는 피자뷔페로 전락했기 때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점주들이 뷔페를 찾은 손님들보다 배달 주문을 우선하게 되면서 벌어진 사태였죠.

여기에 더해 피자값에, 배달비까지 은근슬쩍 인상하며 소비자들은 결과적으로 엄청난 가격 상승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스터피자를 인수한 페리카나까지 휘청였고, 결국 올해 7월 미스터피자 북경 법인까지 철수를 감행했죠.

최근 ‘비건피자’와 같은 신메뉴를 출시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데, 가성비, 맛 모두 챙겼던 미스터피자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TOP 2 맘스터치

끝내주는 가성비와 바삭한 치킨패티로 인기를 끌었던 맘스터치는 최근 혹평을 듣게 되었다는데요.

2019년 사모펀드에 인수되며 주인이 바뀐 맘스터치의 행보가 이상해진 것은 ‘리얼비프버거’때 부터였습니다.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버거의 맛과 비주얼을 갖췄다’라는 설명과 다르게 맛은 끔찍 그 자체였다는데요.

게다가 대표 메뉴들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 강남에 플래그십 매장을 세우는 등 뜬금없는 고급화 전략을 꾀한 것인데요.

하지만 뒤에서는 식품위생법을 제일 많이 어긴 햄버거 업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죠.

이번에 또 다시 매각을 결정하며 올해 안에 주인이 바뀌는 맘스터치!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TOP 1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1년 이마트에 인수되며 각종 악재로 현재 브랜드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데요.

매장 내에 ‘좋아하는걸 좋아해’라는 이마트 감성으로 가득 차버린 매장 입구는 물론이고,

‘커피가 아닌 공간을 판다’라는 철학을 가진 스타벅스가 테이크아웃 전문 점포까지 설립하는가 하면,

높은 퀄리티의 샌드위치 속까지 사라지며, 수익성에 중점을 둔 행보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스타벅스의 시즌 MD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것!

놀랍게도, 스타벅스는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도 고객들에게 가방을 증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출처=노컷뉴스

이번 사태로 인해 상당수의 충성 고객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타벅스! 절박한 위기의식으로 뒤돌아봐야 할 시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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