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이 천만원???” 당근마켓 중고로 판매하면 잡혀가는 물건 TOP3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같은 중고물품 판매 어플!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적 있으신 분들은 계속해서 이용하게 되셨을 텐데요. 내게 필요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을 팔아 몇 천원이나 몇 만원을 벌어서 뿌듯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중고로 다시 되팔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물건이 있다고 합니다. 잘못 팔면 벌금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까지! 충격적인 금액을 세금으로 내게 되실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중고로 절대 팔아서는 안되는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렌즈
한약, 의약품, 의료기기는 다시 중고로 팔면 안된다는 점 알고 계셨죠?
그래서 렌즈도 중고로 되팔면 안됩니다. 요즘은 미용을 위해 렌즈를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화장품을 판매하듯이, 렌즈도 팔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도수 있는 안경, 선글라스, 콘텍트렌즈, 써클렌즈 모두 판매하시면 안됩니다.
TOP2. 종량제봉투
갑자기 이사를 가게 돼서 혹은 급전이 필요해서 팔만한 물건이 없다! 그런데 종량제 봉투가 있네? 이런 생각으로 종량제 봉투를 중고로 되팔려는 분들이 계시나요?
종량제봉투는 개인이 판매할 수 없습니다. 만약 판매하신다면 폐기물 관리법 제 14조 7항에 의거하여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죠.
그러니 아무리 급하더라도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다른 물건을 팔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TOP1. 과일청
마카롱, 쿠키와 달리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과일청!
과일 하나와 설탕 그리고 밀폐용기! 이 세가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게 과일청입니다. 그래서 과일청을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선물로 준비해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업체에서 제철 과일로 만든 청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둔 과일청을 팔아볼까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일청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은 중고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려고 하면 불법에 해당되는데요.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니, 간단하게 과일청을 만들어서 판매하시려는 분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