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아니라더니 업소 남친과의 관계 들통난 여배우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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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들이 무슨 옷을 입었냐부터 어디를 갔는지까지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일거수일투족에 반응하는 게 대중의 습성이죠.

특히 연예인의 연애 상대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출신이 불분명한 상대와 사랑에 빠져 논란이 된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술집에서 만난 호빠남과 사귀었다가 들통난 여자 연예인 TOP3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숙>

배우 이미숙은 지난 2012년, 소속사를 옮기면서 전 소속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바 있는데, 그 소송 과정이 여느 연예인과는 많이 다릅니다. 전 소속사 측에서 이미숙의 사생활과 관련한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전 소속사 측은 이미숙이 계약 기간을 어기고 다른 회사로 이적한 점을 지적하며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는 위약금 2억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1억원만 인정했고, 이에 불복한 전 소속사가 1억원을 늘린 3억원의 소송을 다시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전 소속사가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다시 제소하면서 위약금까지 늘린 이유, 여기에는 의문의 남성 A씨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 주장에 따르면 3억원의 위약금에는 잔여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의 20%와 위약금 2억원, 그리고 이미숙을 위해 A씨에게 대신 지급한 수천만원 상당의 합의금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A씨와 이미숙이 무슨 관계이길래 소속사가 나서서 돈까지 제공했던 걸까요? 소속사 측은 자신들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이미숙과 A씨의 은밀한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서울 소재의 한 호스트바. 결혼 생활중이던 이미숙이 17세 연하의 일명 ‘호빠남’ A씨와 부적절한 관계였고, 이후 앞으로 이미숙의 활동에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명목의 합의금으로 소속사 측이 A씨에게 5천만원을 제공했다는데요

당시 방청석에 앉아있던 기자 중 한 명이 소속사의 항소장에 담긴 본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이미숙 연하남 스캔들이 터졌고, 곧 언론은 연하남의 출신과 이미숙의 불륜 사실에 집중했습니다.


이미숙과 A씨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건 2006년으로, 이는 이미숙이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로 공식적인 혼인 관계에 놓여있던 때입니다. 엄밀히 말해 불륜 관계에 놓인 데다 그 상대 남성이 17살 연하의 호빠 출신이라니… 대중의 가십거리가 되기 충분했고, 이는 곧 이미숙의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졌죠. 

결국 해당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이미숙. 그러나 기자는 남성 A씨가 작성한 자필 편지를 증거로 제출하며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 


편지에서 A씨는 이미숙을 ‘누나’로 호칭하며 “누나 덕분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겠다” 등 A씨와 이미숙이 특별한 사이였다는 점, 그리고 이미숙 측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를 받고 입단속을 했다는 점을 추정할 수 있었는데요. 

법원 판결에 이미숙은 억울하다며 항소했지만, 곧 승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항소를 취하했고, 이는 간접적으로 17세 호빠남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한 셈이 됐죠.

호스트바 출신 남성과의 관계만 들통났어도 타격이 상당할 텐데, 여기에 불륜 사실까지 더해지며 두 배의 타격을 입은 이미숙. 현재까지 이미지 쇄신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한예슬>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일반인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 본격적 공개연애를 시작한 한예슬.

그녀의 용기있는 고백에 멋있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사진을 뚫고 느껴지는 남자친구의 훈훈한 비주얼에 네티즌들은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죠.


하지만 얼마 후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한예슬과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으며, 남자친구 류모 씨가 과거 남성 접대부로 근무했다는 것이었는데요.

거기다 해당 보도가 류씨에게 접대를 받았던 여성들의 제보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더 큰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류씨에게 과거 접대를 받았다는 한 여성에 따르면 류씨는 ‘호스트’ 보다는 ‘제비’ 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호스트의 경우는 여성의 초이스를 받지만 제비는 애초에 스폰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그런 제비를 지정해서 앉히려면 거액이 필요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류씨의 활약이 남달랐음을 암시하기도 했죠.

또 다른 제보자의 경우 류씨가 그동안 여러 유부녀와 이혼녀들을 상대로 금전적 지원, 즉 스폰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한예슬과 사귀면서 지난 9월에 가게를 그만두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데,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도 모자라 거기서 만난 ‘제비’ 와 공개연애를 하다니. 모든 증언들이 한예슬의 연애에 문제가 있음을 방증하는 상황!


여기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에서도 한예슬이 과거 불법 업소에서 남자친구 류씨를 만난 게 맞다고 입을 보태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데요.

한예슬이 최근 5억원에 달하는 고급 스포츠카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고 밝히며 한예슬이 류씨로부터 속칭 ‘공사’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세연의 김용호 기자. 심지어 버닝썬 사건 당시 ‘침을 질질 흘리던 여배우’라고 알려진 H씨는 세간에 루머로 떠돈 한효주가 아닌 한예슬이라는 제법 위험한 주장까지 이어갔죠.

모두 거짓이라면 단순 고소로도 부족할 만큼 엄청난 수위의 발언들. 한예슬은 항간에 보도된 남자친구 논란에 대해 즉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한 과거를 인정, 이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며 자신이 남자친구를 만난 건 업소를 그만 둔 이후이며, 스포츠카도 함께 타고 다니기 위해 구입했다고 해명했죠

동시에 버닝썬 여배우 H씨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끝까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애초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들이 모두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과연 어디까지 진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나경>

지난 2019년,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승용차로 밀치는 등 폭ㅎ하고 지인들에게 비방하는 글을 퍼뜨린 혐의로 한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남녀 성별이 바뀐 데이트 폭ㅎ 사실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됐지만, 무엇보다 해당 여성이 이름이 알려진 여배우라는 데 온 관심이 쏠렸는데요.

기사 내용에 따르면 여배우 H씨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한 데 격분, 마치 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고, 남친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 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도로에 쩔어지게 하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게다가 목을 조르는 등 가학적인 폭ㅎ도 서슴지 않았고, 남친 집에 동의없이 침입하거나 남자친구의 지인 수십명을 초대한 카톡 대화방을 만들어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H씨의 만행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는데요.

역대급 데이트 폭ㅎ으로 특수협ㅂ, 특수폭ㅎ,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여배우 H씨. 네티즌 수사대를 통해 그 정체가 영화배우 출신의 아프리카 BJ 하나경이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하나경이 여배우 H씨가 맞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었지만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여배우 H씨는 내가 아니다”라며 “내가 남자친구 없는 거 알지 않느냐”고 해명한 하나경.

하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다시 방송을 켜 여배우 H씨의 데이트 폭ㅎ이 본인 이야기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단 몇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한 하나경에 대해 시청자들은 어리둥절해 했고,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는데요.

하나경은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되어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하나경의 주장에 따르면,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건 2017년 7월 한 호스트바로, 이후 정식 연애를 시작하며 동거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벌이가 더 낫다보니 자신이 더 많은 월세를 부담했고, 이듬해엔 남자친구가 중국 어학연수를 희망하자 기꺼이 연수 비용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뒷바라지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 하나경. 연애 기간 동안 하나경이 남자친구에게 갖다바쳤다고 주장하는 금액은 자그마치 1억 원이었습니다.

심지어 기사에 보도된 폭ㅎ 상황 역시 왜곡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하나경은 경찰이 오자 남자친구가 할리우드 액션을 한 것일뿐 쌍방 폭ㅎ이며, 자신은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구구절절 변명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나 하나경은 이전에도 교제 남성들에 대한 데이트 폭ㄹ으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녀의 주장을 곧이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죠.

게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호빠와 사귀냐” 는 시청자의 질책에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무려 2년전에 한예슬과 정확히 똑같은 궤변을 늘어놓았다는 점이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직업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고 판단하는 시선을 비판하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표현은 요즘 같은 때 더욱 강조돼야 할 표현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남의 등을 쳐먹고 불법적인 일로 돈을 버는 행위를 하는 사람까지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로 포장하는 건 성실히 땀 흘려서 돈을 버는 모든 사회인들을 매도하는 것과 다름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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