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유리가 단번에 알아챈 남자 연예인의 만행 수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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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 방송에서 가수 아이유 씨와 방탄소년단 RM 씨를 콕집어 언급하며 콜라보를 하고 싶다던 선배 가수 A씨. A씨는 “후배에도 급이 있다. 나는 (박)보검이한테도 영광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며 경악을 불러일으켰죠.

A씨의 정체는 바로 ‘소녀시대’, ‘네버엔딩스토리’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승철 씨였는데요. 말그대로 자신의 ‘급’에 맞는 인맥을 추구했던 이승철 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이승철 씨에게도 굴욕감을 선사한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전지현 씨였습니다.

이승철 씨는 전지현 씨와 아는 지인이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전해 “나도 껴달라”라며 부탁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요. 하지만 전지현 씨의 지인은 “전지현 씨가 너 부담스럽대”라며 이승철 씨와의 만남을 조심스레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죠.

#이유리

이승철 씨와 좋지 않은 인연을 가진 여배우는 또 있었는데요. 바로 ‘왔다 장보리’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유리 씨입니다.

두 사람은 편의점 신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요리 경연을 벌이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요. 이유리 씨는 며칠 동안 정성껏 개발한 메뉴를 내놓았고 이를 맛본 이연복 셰프, 이원일 셰프는 호평했는데요.

하지만 이승철 씨는 본업이 셰프인 이들의 심사평을 코웃음치며 “식감이 별로다”, “과정과 목표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유리 씨에게 혹평을 남발했습니다.그럼에도 이유리 씨는 이승철 씨의 심사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프로그램 존재의 이유는 도전 정신이다. 이미 예측할 수 있는 맛은 편의점에 출시되어있지 않냐. 내 요리는 젊은 층이 타깃이다.”라며 똑부러지게 반박해 그의 말문을 막아버렸습니다.

#뒷담화

이승철 씨의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가수 인생에 있어 빼먹을 수 없는 인물이 있죠. 바로,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입니다. 사실 김태원 씨는 대놓고 이승철 씨를 저격한 적이 있었는데요.

김태원 씨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승철 씨, 변진섭 씨, 그리고 다른 한 명이 누군가를 뒷담화했는데 이승철 씨가 선두에 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험담을 당한 당사자가 누구인지 언급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저격당한 인물이 김태원 씨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비췄는데요.

이와 별개로 실제로 이승철 씨는 방송에서 본인의 분량을 위해 절친인 싸이 씨, 신승훈 씨의 행실을 폭로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해왔습니다. 그는 싸이 씨는 ‘짠돌이’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신승훈 씨에 대해선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죠.

#사건사고

이승철씨는 과거 상습적 마X 복용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는가 하면, 교통사고가 난 전처를 부축해 이동시키려는 의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날려 고소를 당한 전적도 있었죠.

게다가 2010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면허 취소까지 당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런 이승철씨의 행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근 이승철 씨는 재혼 후 딸과 행복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본인 스스로도 “달라졌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실제로 최근 방송에선 유해진 심사평으로 돌아오기도 했죠. 앞으로 방송에선 좀 더 훈훈한 선배의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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