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을 속이다 딱! 걸려서 폭망한 음식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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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폴 제과점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폴 베이커리의 한국지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그러나 잘 나가던 한국 지점이 갑자기 고소를 당하게 됩니다. 상대는 놀랍게도 ‘폴 본사’였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폴 본사와 독점계약한 A업체가 로열티를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는데

A업체는 무단으로 B업체에게 영업권과 상표 독점권을 판매해버렸고, 이를 본사측 동의 없이 계속 영업하게 된 것!

120년 전통의 프랑스 정통빵이라는 이름 아래 날개돋힌듯 팔려나갔던 빵들이 사실 가짜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그럼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것은 무엇이었냐며 분노했고, 결국 영업을 종료했다고 하네요.

TOP3 크라제버거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햄버거’를 표방한 크라제 버거는 고급스러움으로 인기를 끌었죠?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 썰어 먹어야할 정도로 커다란 수제 버거의 존재는 그 자체로도 센세이션이었죠.

당시 크라제 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7천원에서 1만원 수준으로 일반 햄버거보다 2배에서 3배는 비쌌지만

사람들의 데이트와 약속 장소로 각광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죠.

하지만, 주방 직원의 폭로로인해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신세계와 오뚜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입 패티와 소스등을 사용한 양산형 패스트푸드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죠.

결국 가격과 퀄리티, 모든 부분에서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크라제 버거는 그대로 몰락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TOP2 캐비아 삼겹살

이 초호화 삼겹살은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인기를 얻었지만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열을 가하면 맛과 영양소를 잃는 캐비아를 구워 먹는 것은 물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었죠.

진실은 몇년 후 ‘트루맛쇼’라는 다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캐비아는 사실 철갑상어의 알이 아닌 한통에 3000원짜리, 럼블피쉬의 알이었던 것이죠!

당시 방송계에는 이른바 ‘맛집 브로커’라 불리는 이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었는데

이들은 광고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어그로’가 끌릴 메뉴를 개발했고,

방송 프로그램 섭외와 출연할 연예인, 연출까지 맡으며 맛집을 만들어냈다고 하죠.

방송의 사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태가 맛집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린 것 같아 아쉽네요.

TOP1 미미쿠키

아토피 있는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미미쿠키’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수제제과브랜드 였는데요.

그런데 어느날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옵니다. 바로 미미쿠키에서 판매하는 쿠키가 코스트코 쿠키랑 같다는 것!

미미쿠키는 ‘같은 생지를 쓸 뿐’ 이라고 해명했지만, 공장에서 납품받은 냉동 생지를 사용한 쿠키였다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은 분노했죠.

비난이 거세지자 미미 쿠키측은, 사실은 시판 제품을 소분해 재포장해서 판매했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시인했는데요.

심지어 이 제품들의 가격은 원가의 두배나 되는 등 폭리를 취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미쿠키는 제품 구매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끝내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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