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고 인기 아이돌이 사라졌다가 서울에서 취준생으로 발견된 이유
한 일본의 탑급 여자아이돌이 한국으로 비밀리에 입국함이 밝혀지면서 일본 전역이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 현대비즈니스에서 한 일본 연예인이 일본에서의 인기를 포기하면서까지 최근 한국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일본의 극우들은 일제히 이 연예인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고 있다고 하죠.
일본에서 부귀영화를 다 포기하고 한국에 온 이 여자아이돌, 이 아이돌은 도대체 누구이며 그녀는 왜 일본인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에 비밀리에 입국한 것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탑스타로 자리매김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입니다.
사쿠라는 일찍이 일본의 탑아이돌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1년 무려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HKT48 오디션에 합격, 그 다음해에 정규 멤버에 선정됐죠.
사쿠라는 이후, 일본의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인 AKB48에 선발되고 일본의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를 맡기도 하는 등 일본 내에서 탑스타의 기반을 다지고 있었는데요.
엄청난 인기와 돈이 그녀를 따라왔고 사쿠라는 남부러울 것이 없어보였죠.
그런데…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에 대한 동경하고 있었던 것!!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아이돌과는 달리 일본 아이돌들은 세계적 수준과의 격차로 내수시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보니 그녀는 한국의 아이돌과 같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원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사쿠라는 한국의 한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일본에서 탑 연예인의 자리를 포기하고 한국의 연습생 신분을 마다하지 않은 그녀의 모습에 수많은 일본 극우팬들은 온갖 욕설을 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일본인들의 엄청난 비난과 조롱 속에서도 그녀는 꿋꿋이 프로그램 과정들을 이겨내더니 결국, 한국에서 기간제 아이돌로 활동하는데 성공합니다.
기간제 아이돌이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가 잘 활동할 것 같았던 사쿠라가 돌연, 일본 팬들 앞에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곧이어 일본 언론 현대 비즈니스가 사쿠라는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서울을 방문했다는 보도를 내면서 사쿠라를 향한 일본 내 비판은 더 커져갔죠.
하지만 일본의 문화평론가들은 이러한 사쿠라의 행동이 일본이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며 자책하기도 했는데요.
한 일본 평론가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탑급 연예인들의 한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 자체가 한국의 시스템이 더 낫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죠.
이어, “일본 아이돌 팬들은 스타의 사생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본 전반의 아이돌 문화가 한국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팬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 해외 네티즌은 그동안 암흑과 같은 일본의 아이돌 시스템에 갖혀있다, 드디어 한국의 시스템으로 빛을 보게 됐다며 사쿠라가 한국의 시스템을 통해 더 큰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언급했죠.
물론, 그녀에게도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사실상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 상황이라, 사쿠라의 K-POP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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