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이제훈 성희롱 논란, “강제로 술먹이고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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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이제훈 성희롱 논란, “강제로 술먹이고 손잡고…”

개그우먼 이국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이제훈을 성희롱한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국주가 이제훈과 썸을 타고 있다며, “단둘이 만나서 술 한잔 했으면 이미 끝난거다”고 밝힌 것인데요.

언제 술을 마셨냐는 MC의 질문에 이국주는 “이제훈과 같은 단톡방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며 봉사활동 모임을 언급하였습니다.

이국주는 “단톡방에서만 대화하다가 진전이 없을 것 같아 약속을 잡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제훈과 만나 5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자랑했으며, 이제훈이 자상하게 대해준 것은 물론 마지막엔 선물까지 줬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훈이 S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국주와 썸을 탄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이제훈은 같은 봉사활동 모임에 속해 있던 이국주가 술 한 잔하자며 단체 약속을 잡아 약속 장소로 나갔다고 하는데요.

막상 나가보니 이국주 밖에 없어서 다른 멤버들은 안 오냐고 물었지만 이국주가 계속 모르는 척해 결국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결국 추석 선물로 들고 간 김 세트도 이국주에게만 줬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모자라, 이국주가 술에 취하자 이제훈의 손을 잡았다고 털어놓아 이국주 성희롱 논란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잘생긴 남자랑 잘되려고 사기치는 거 소름돋는다”, “손은 왜 잡은 거야;;”, “나 같으면 뛰쳐나갔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