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아이돌 A씨, 임자있는 남자와 몰래 데이트하다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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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자아이돌 A씨, 임자있는 남자와 몰래 데이트하다 발각

유명 여자아이돌 A씨가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과 함께 여행을 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남성과의 관계는 지난 달 티베트 여행으로까지 이어지면서 관계가 폭로된 것인데요.

무려 3개월동안 삼각관계 스캔들을 유지한 여자 아이돌은 우주소녀 미기였습니다.

미기와 양다리를 걸친 음악 프로듀서 천링타오(陳令韜)의 전 여자친구가 채팅 대화를 공개해 논란이 커지자 미기의 소속사 역시 즉각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미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미기는 천링타오의 사생활에 대해 알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스스로 개입한 적 없다”고 반박한 것인데요. 또한 “미기는 현재 싱글”이며 “허위사실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기는 천링타오와의 짧은 만남, 여행을 다녀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당시 천링타오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는 미기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했다는 입장인데요.

현재 솔로라고 재차 밝힌 미기는 팬들에게 “데뷔 이후 기대를 걸어줬던 모든 분들에게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한편, 이번 일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에게도 “그녀의 생활에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심정을 남겼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미기를 모델로 채용한 일부 브랜드는 발빠르게 미기의 사진 등을 SNS에서 내리며 손절 단계에 들어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