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불법 스포츠 광고 시작? 그렇게 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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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 불법 스포츠 광고 시작? 그렇게 급했나

유명 여배우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물론 중고거래, 중고차 판매 사이트까지 광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피할법한 광고들을 찍은 여배우는 바로 이주빈이었는데요.

하지만 배우 이주빈이 찍은 광고 사진은 전부 다 거짓이었습니다. 불법 업체에서 드라마 대본을 들고 찍은 이주빈의 모습을 투자 광고 사진으로 합성한 것인데요.

원본 사진에는 이주빈이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대본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데, 도용 사진에서는 대본이 수익 인증 메시지로 둔갑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도용 사진 밑에는 “저희에게 맡겨주신 배우 이주빈님 수익 축하드리며 수익 인증 해주셨습니다”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어 이주빈이 “함부로 사칭, 도용하지 맙시다”라고 경고하며 자신은 “비트코인, 주식, 투자 안 해요”라는 말까지 남긴 것인데요.

게다가 이주빈은 지난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차 판매 사이트 등에 무단 도용되며 법정 싸움까지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