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왕이런 큰절 논란, “결국 중국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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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왕이런 큰절 논란, “결국 중국 도피”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왕이런 큰절 논란에 휩싸인 상태에서 소속사 측에서 중국인 멤버를 도피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에버글로우 팬사인회에서 멤버들이 팬들에게 큰절을 올릴 때 왕이런 혼자서만 중국식 인사를 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다른 멤버들이 양옆에서 절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한 손으로 다른 손 주먹을 감싸며 ‘부자되세요’라는 의미의 중국식 인사를 한 것입니다.

왕이런 큰절 논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결국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왕이런을 중국으로 도피시켰습니다.

위에화 측에서는 “왕이런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COVID-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인데요.

왕이런이 중국으로 도피하는 동안, 1개월전에 발매한 타이틀곡 “Pirate” 활동은 쭉 이어나가겠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왕이런 큰절 논란에도 별다른 사과문 발표없이 비난이 잠잠해질 때까지 회피하겠다는 입장 발표문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럴거면 중국 활동만 해라”, “다시는 한국 오지마라”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중국 매체에서 오히려 왕이런을 칭찬하며, “중국인들은 하늘, 딸, 부모님 앞에서만 무릎 꿇는다”, “한국인들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중국남성이 결혼을 거부하자 무릎꿇은 중국여성

중국 매체의 주장과 다르게, 중국 SNS상에서 연인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중국인들의 사진이 발견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