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 새X 고소해” 갑질+폭행한 장우혁이 문희준에게 한 짓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직장내 폭행을 폭로한 네티즌을 고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우혁이 운영하던 기획사 연습생에게 ”야 이 XX년아, 이 개XX가 고집 XX 세네. 이 XXX가 뒤질라고 XX”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른쪽 뺨 4대, 왼쪽 뺨 2대를 폭행하다 못해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폭행하였죠.
장우혁이 이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장우혁 기획사 前 직원 A씨가 ”매니저를 뽑지 않아서 직원을 촬영장에 보내서 일하게 했고, 물도 주지 않고 밥까지 굶겼다”,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몫까지 일해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게다가 또다른 직원 B씨는 ”장우혁이 2019년 K방송국에서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아이씨’라고 말하며 손을 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B씨의 주장대로라면 장우혁이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 택시 안에서도 가죽 장갑 낀 손으로 머리를 때리고, 식당에서도 윽박”지른 것인데요.
하지만 장우혁이 이 두 직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이로인해 문희준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장우혁의 실체를 비꼰 방송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장우혁이 먼저 국내 활동을 안 하는 동안 문희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문희준이 H.O.T의 모든 안무를 짰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문희준이 대부분의 안무를 짠 건 맞지만, 장우혁도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라고 밝힌 것인데요.
그러면서 문희준에게 안무를 짜도록 양보한 것이라고 전하자 문희준이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장우혁은 ”희준의 춤을 따라 추는 게 자존심이 상했다”며 일부로 따라 추지 않고 뒤에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문희준은 이제야 장우혁이 연습 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심지러 문희준을 직접 보지 않고 거울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어떤 안무를 가져왔는지 지켜봤다고 하죠.
사실 문희준이 H.O.T의 안무를 짜게 된 것은 소속사의 방침이었습니다.
문희준은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대중적인 안무를 짜오는 한편, 장우혁은 오직 자기만 출 수 있는 어려운 안무를 짜오는 바람에 문희준이 안무를 짤 수 밖에 없었는데요.
문희준은 장우혁이 H.O.T 안무가 자리를 양보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갑자기 ”연습하다가 멱살잡이까지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장우혁에게 멱살을 잡히니 ”내장이 한 줄로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를 비꼬았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이제 와서 보니까 문희준이 보살이네”, ”장우혁한테 당한 게 많아서 비꼬는 것 같다”, ”H.O.T 내에서 장우혁 불화설 쩔던데”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