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으로 비호감이라는 연예인 부부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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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 손태영>

2001년, 손태영이 주영훈과 신현준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삼각 스캔들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손태영은 주영훈에서 신현준으로 갈아타고, 신현준과는 1년 7개월 만에 결별하게 되는데요.

그 후, 권상우와 열애를 시작,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은 2008년 전격 결혼 소식까지 발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속전속결의 결혼식 진행에 속도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손태영은 눈물까지 흘리며 이를 부인했는데요.

권상우 역시 혼전임신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다가 결국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혼전 임신 사실을 뒤늦게 고백, 뭇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 역시 과거 “에이즈 걸릴까 헌혈 안 한다” “외국 영화는 불법으로 봐도 된다” 등 무개념 망언들을 일삼아온 전력이 많았기에 대중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두 사람을 향한 시선은 곱지 않았고, 결혼 이후에도 탐탁치 않은 시선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주영훈 – 이윤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를 필두로 일명 연예인 응원단이 꾸려진 바 있는데요.

정부가 2억원이나 지원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주영훈은 베이징 술집에 가, 와이프 이윤미와 러브샷을 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혈세로 꾸린 응원단이 티켓도 구하지 못하고 술만 마신 것도 그렇지만, 이러한 논란이 크게 번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주영훈은 과거 음주운전 범죄 이력이 있을 뿐 아니라 학력 위조 논란, 납득하기 힘든 불투명한 군면제 사유, 표절 논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눈밖에 난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주영훈은 아내가 자신의 유흥주점 출입에 대해 전혀 반대하지 않아 자랑스럽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하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주영훈이 일반인을 도촬한 영상을 업로드해서 논란이 됐을 때도 영상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 없는 이윤미의 목소리가 공개되며 “역시 비호감 부부”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휘재 – 문정원>

논란의 시작은 문정원의 SNS에 이휘재 부부의 아랫집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댓글을 달면서 불거졌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해달라”며 지금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해 다섯 번 넘게 항의했음에도 개선된 점이 전혀 없다고 이휘재 집의 심각한 소음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해당 댓글이 화제가 되자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직접 사과 댓글을 남긴 문정원. 하지만 문정원이 길게 써내려간 사과 댓글은 사과라기보다는 변명에 가까웠습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통제가 어렵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등 주변 상황 탓을 하며 오히려 이 정도의 소음도 못 참냐는 듯 아랫집 이웃을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뉘앙스는 많은 이들의 반발심을 자극했죠.

게다가 문정원은 과거 방송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발언을 해 황당함을 자아냈는데요.

남편 이휘재 역시 아이들의 층간소음에 주의하기는커녕 집에서 운동화까지 착용한 채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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