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더러운 과거 전부 알고도 결혼한 사랑꾼 남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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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범죄 이력의 여자 연예인>

가수 박선주는 범죄 때문에 무려 세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넘사벽 여성 연예인 범죄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얻게 된 바 있습니다.

2005년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엑스터시 및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2009년에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등 일명 범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기 때문인데요.

박선주는 당연히 방송사 출연 금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그녀의 복귀는 생각보다 순조로웠습니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가수도 아닌 편곡자로 출연 의사를 밝히며 MBC의 도움을 받아 출연금지 조치가 해제된 것인데요. 당시 나가수가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었고, 그만큼 방송사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소 이례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강레오에 관한 의혹>

게다가 박선주는 복귀만 한 것이 아니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과거 세탁에 나섰습니다. 박선주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면서 남편이 강레오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떠오른 강레오는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 논란이 많은 박선주와 결혼한다는 데 의아함을 내비치는 사람도 적지 않았죠.

그러나 곧 ‘유유상종’이라는 반응이 속출했습니다. 아내의 범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논란이 될 만한 경력 조작 의혹 때문인데요.

강레오는 유명 셰프 ‘피에르 코프만’의 눈에 들어 코프만이 은퇴하기 전 마지막 제자가 되는 데 성공, 커리어에 꽃을 피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여러 유명 레스토랑의 수셰프(헤드셰프 바로 아래)를 역임하며 실력을 쌓다 그 유명한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강레오는 과감히 한국행을 결정, 해외에서의 경력을 발판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고 하죠.

<한국 최고의 셰프>

강레오의 경력에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한 건 세계 유명 셰프들의 경력 정보를 제공하는 한 해외 사이트에서 강레오의 이름이 전혀 조회되지 않으면서부터였습니다.

거기다 고든램지 레스토랑이라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헤드셰프’로 근무했다면 그 직위가 정확히 명시되어 있었을텐데 강레오가 수학했다는 학교 브로셔를 살펴보면 단순히 ‘일했다’ 정도로만 표기될 뿐 그의 ‘헤드셰프’ 이력을 강조하는 문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는데요.

그렇다고 한국에서의 셰프 경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해외파 셰프로 각광받으며 한국에서 수많은 레스토랑의 총괄셰프로 재직했으나 전부 보기 좋게 말아먹은 것은 물론, 수십 년의 셰프 경력이 무색하게도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없다는 사실은 강레오의 경력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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