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도망가야하는 자연재해의 전조증상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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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하늘에서 빛이 번쩍거려요

어두웠던 밤하늘에 갑자기 별안간 불빛이 번쩍거린다면 대지진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진도 5.0 이상의 거대한 지진만이 동반하는 전조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위 불빛은 2016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발생했던 현상으로, 무려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 보여 ‘지진광’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현상은 지구 내부의 힘을 오랫동안 받은 지각이 재배열되는 과정에서

공간이 부족해진 전자들은 지표면으로 밀려나서, 이 밀려난 전자들이 대기로 방출되면 다양한 형태의 빛을 발생시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갑자기 하늘에 정체모를 강한 빛이 보이신다면 얼른 안전한 곳으로 몸을 숨기시는게 좋겠습니다.

TOP 3 바람도 안 부는데 나무가 흔들려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산사태들! 이런 산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산사태의 전조이기 때문!

나무의 뿌리를 지지해야하는 산의 토양이 불안정해지면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나무가 흔들리게 되는데요.

이런 전조증상들을 목격하게 되면 그 즉시 산지로부터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만 하는데요.

이미 산사태가 시작되었다면 산사태 발생 방향과 직각이 되는 방향으로 대피하되, 가장 가깝고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인명피해나 고립이 우려될 경우에는 119또는 산림 항공구조대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하니,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TOP 2 하늘이 보라색이에요

2019년 10월 11일, 일본의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이 보라색 하늘들을 공유했는데요.

그런데, 보라색 하늘이 펼처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역대급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에 상륙하며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혔다고 하죠.

알고보니 이 보랏빛 하늘이 거대한 태풍의 전조증상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바로 수증기 때문인데요.

태풍이 오면서 수증기가 증가하는 탓에 하늘의 푸른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파장이 긴 붉은 빛만 눈에 도달하며 묘한 색깔의 하늘이 되는 것이죠.

만약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들게 된다면 정말 태풍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니 창틀을 고정하는 등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해두어야만 하겠습니다.

TOP 1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해요

도심의 지뢰밭이라고 불리우는 ‘싱크홀’은 갑자기 엄청난 크기의 구멍이 지면에 뚫리는 현상을 뜻하는데요.

그런데 이 싱크홀, 보도블럭만 잘 살펴봐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울퉁불퉁하게 변한 보도블럭이 싱크홀의 전조증상이기 때문!

지하가 붕괴되기 시작하며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로가 일부 깨지거나 갈라지기는 것이 바로 그 현상들입니다.

특히 도로에서 물이 솟아오르거나 도로 표면이 젖어있다면 곧 싱크홀이 발생한다는 예고나 다름없다고 하죠.

정부의 대책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스스로도 전조현상을 파악해 싱크홀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일것 같은데요.

만약 전조현상들을 발견하신다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119를 통해 바로바로 신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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