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녀가 한국 상공에서 찍은 사진 1장에 러시아 네티즌 난리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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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공 사진 1장에 러시아가 난리난 이유!!

쿨치바라는 닉네임을 가진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한국 여행 당시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정리하며 공개한 영상이 현재 해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서울의 야경을 비롯하여, 명소들을 촬영한 사진이었는데요. 아름다운 색감으로 촬영된 공간들은 사실, 우리가 잘 아는 DDP나 코엑스몰, 평범한 골목이나 남산타워 같이, 한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공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의 눈에서는, 마치 영화와 같은 광경으로 촬영되었는데요.

러시아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아름다움을 창조했다” “너무 예쁘다” 라며 한국의 풍경에 무척이나 감명받았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그 뒤, 퍼져나간 영상은 각국의 언어로 쓰인 댓글들로 삽시간에 수천개가 되었습니다.

한 스페인 네티즌은 “한국에 가고 싶어요 그게 내 꿈이에요”라며, 서울에 가는 것이 간절한 꿈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 프랑스 네티즌은, “나는 한국에 너무 가고싶어! 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아시아인을 차별해 ㅠㅠ”라며, 해외에서도 세대별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달리 가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한국이 얼마나 급격하게 성장했고,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전세계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틱톡을 점령한 한국

게다가, 관련 영상을 편집해서 틱톡에 올렸더니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이한 경험까지 하게 된 이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쿨치바. 특히 한국의 길거리와 항공뷰를 촬영한 영상은 엄청나게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영상 속에서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듯한 한국의 모습이 담겨져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하늘에서 찍은 한국의 모습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뒤덮여 화려한데요. 동물원, DDP, 거리의 상점과 한옥 등 우리에게 익숙한 거리들이 낯선 모습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평범한 길거리도 낯선 이의 시각으로 아름답게 담아낸 영상에 네티즌들은 또 한번 반응했습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어야 했다던가, 한국이라면 노숙이라도 하고 싶다는 등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사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은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통되게 발견되는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틱톡만 해도 한국과 관련된 영상이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죠. 쿨치바처럼 한국 영상을 올리면 대박이 난다는 일종의 공식이 세워지고 있는 셈인데요. 한국인들은 틱톡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는데, 틱톡을 사용하는 해외 유저들은 한국 영상을 엄청나게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

오죽했으면 중국에서는 이런 사태가 벌어져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대목인데요.

한국 여성을 찍으면 틱톡 조회수가 2배가 나온다며, 중국인들이 길거리 무단촬영을 일삼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한국에서 촬영하면 조회수가 급등하는 것을 느낀 중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인들을 무단 촬영한 것인데요.

길거리를 촬영하는 것은 좋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모자이크나 필터로 가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여성들이 나타나면 특정 신체부위를 줌으로 끌어당겨 찍는 등의 성희롱 문제도 심각한데요. 중국 현지인들은 중국 내 한국 문화의 인기가 무척 높아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며 뻔뻔한 태도로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날 만큼, 현재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팝과 드라마의 인기를 넘어, 한국 자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앞으로도 계속하여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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