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간 행사에서 민폐에 갑질까지 부린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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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홍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덕분에 홍자 씨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법성포 단오제 개막식에 참석해 무대를 꾸미게 되었는데요.

이날 무대를 끝마친 그녀는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다 전라도 자주 와도 될까요?”라는 말을 전했죠.

그녀의 말인 즉슨, 전라도 사람들은 짐승이나 다름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전라도 사람들도 사람이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논란 발생 후 그녀는 3일이 지나서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성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TOP2. 블락비 태일

블락비 멤버 태일은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가 망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행사 진행자인 컬투가 블락비와 인터뷰를 가지면서 식사는 주로 뭐로 해결하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블락비 멤버들은 솔직한 답변으로 “인스턴트로 해결한다”고 답했죠.

컬투가 농업인의 날이니만큼 “쌀로 만든 피자나 빵 많이 먹자”며 쌀 소비를 독려하는 멘트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자 멤버 태일이 “저 쌀피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답변합니다.

하필이면 이 발언한 장소가 쌀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는데 말이죠.

TOP1. 팝핀현준

팝핀현준은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LA 출국을 앞두고 협찬에 대한 불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지니스로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는 글을 남겼죠.

논란이 불거지자 팝핀현준이 해당 글을 삭제했는데요.

하지만 아시아나 측은 팝핀현준에게 협찬을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행사 주최측에 제공한 항공권이었는데 아시아나 측에서 해준 줄 알고, 경솔한 언행을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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