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정체가 뭐야?! ㄷㄷ 싹 다 구라였던 “프리지아” 나락가고 있는 이유 총정리

5669

싹 다 구라였던 “프리지아” 나락가고 있는 이유 총정리

최근 가장 ‘핫한 여자’로 떠올랐던 프리지아가 명품 짝퉁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프리지아는 자필사과문을 통해 어제 저녁 ‘지적한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본인이 착용했던 명품들의 짝퉁 의혹을 인정했는데요.

프리지아는 짝퉁 명품 사진을 SNS에 게재했음은 물론, 유튜브와 솔로지옥에도 입고 나와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심지어 짝퉁 샤넬 목도리는 직접 브랜드명까지 달고 팬들에게 추천했는데요.

짝퉁 입생로랑 드레스는 방송에까지 들고 나가 나눔했죠.

명품 영상에서도 실착용한 제품만 가져오고 박스 없이 제품만 나온다는 사실도 의심을 자아냈습니다.

게다가 프리지아는 짝퉁 디올 크롭탑을 판 것으로 알려진 쇼핑몰을 구독자들에게 직접 홍보했는데요.

해당 쇼핑몰은 프리지아가 전에 모델로 활동한 바 있어 뒷광고 아니냐는 의심을 피할 수 없었죠.

그나마 샤넬 가방은 진짜인가 싶지만, 가방 사이즈가 스몰이 아니라 미디움이다, 스몰은 위 엠보싱이 7개다 라는 지적에도 프리지아는 끝까지 ‘스몰 맞다’는 거짓말을 이어갔습니다.

프리지아는 옷장털기 같은 패션 콘텐츠로 사랑받았을 뿐더러 차후 개인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꿈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습니다.

특히 그간 유튜브에서 강조되었던 프리지아의 모습은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까지 성공한 선망의 대상이었기에 많은 이들이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프리지아는 애초에 소속사에 들어간 뒤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프리지아를 처음 셀럽으로 키우고자 한 사람은 효원CNC를 설립한 배우 강예원인데요.

그녀는 효원CNC라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를 차린 뒤, 모델로 활동하던 프리지아를 캐스팅해 계약을 맺고 유튜버로 데뷔시키는 등 수 년간 푸시를 이어갔습니다.

효원CNC 사이트에 프리지아의 유튜버 데뷔 기사가 버젓이 떠 있는데요.

그것도 모자라 브랜드 마케팅계의 1인자로 불리는 노희영이 ‘지아를 대한민국 최고 셀럽, 인플루언서로 키워낸 강예원’, ‘지난 수 년간 지아를 브랜딩하는 과정을 지켜본’이라는 문구로 인증해버렸죠.

더 구체적인 흔적이 있는데, 해당 소속사는 2019년 12월에 브랜드 퍼블리싱 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프리지아는 회사에서 20분 거리인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갔으며 그녀의 재력을 강조하는 기사들도 연일 보도됐는데요.

프리지아가 살고 있는 한강뷰 아파트가 회사에서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마련해줬다는 의심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죠.

결국 프리지아는 주요 구독층인 1020 여성들이 명품을 선망하고, 당당한 여자가 되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셀링포인트 삼아 ‘금수저 마케팅’을 해왔다는 건데요.

장원영 닮은 얼굴이 화제가 되자 장원영으로 언플을 해왔다는 점도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프리지아를 190만 유튜버로 만들어준 ‘솔로지옥’도 의심을 벗을 수 없었는데요.

솔로지옥은 종편 방송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인데, 공교롭게도 강예원은 해당 방송사의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 중이죠.

곧 출연한다는 ‘아는 형님’조차 같은 방송사인데요.

솔로지옥 초반부터 프리지아 밀어준다는 의혹이 많았으니 강예원과 프리지아, 방송사의 커넥션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중국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설도 제기됐는데, 설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해당 소속사는 2019년에 중국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중국 진출을 꾀했는데요.

끝내 중국의 마케팅 전문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죠.

이 때문인지 프리지아는 갑자기 중국어를 배우는가 하면 중국어쌤 옷장 털기, 중국 간식 먹기 등 중국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이쯤되면 프리지아가 유튜브를 직접 편집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부터 소속사를 끼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 이상 기획, 촬영, 편집 모두 회사 도움이 컸고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그녀가 그냥 드라마 속 연기자로 느껴진다며 프리지아를 향한 불신을 나타내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