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까지 건드렸던 악질 이다영 친모 현상황 ㄷㄷ (feat. 고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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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까지 건드렸던 악질 이다영 친모 현상황 ㄷㄷ (feat. 고개들어)

최근 비밀결혼에 남편 폭행, 불륜 의혹까지 줄줄이 터지며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선 이다영.

쏟아지는 의혹에 결국 한마디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쌍둥이 자매가 지난 16일 밤, 도망치듯 그리스로 출국했습니다.

그런데 출국 현장에서 이들의 친모가 보인 충격적인 태도가 포착돼 논란이 됐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쌍둥의의 친모가 김연경까지 건드린 충격적인 과거 행적이 폭로되어 난리가 났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고개들어

이달 16일 밤, 이다영과 이재영의 출국 현장에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쌍둥이 자매는 자신들을 보호하는 모친 뒤에 숨어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는데요.

급기야 이다영, 이재영이 고개를 숙이고 걷자 이들의 친모인 김경희 씨가 뒤에서 “야. 야. 고개 들어”라고 소리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왜 고개 숙여,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 끝까지 정신 차려야 된다”는 목소리가 선명하게 녹음되었는데요.

촬영하는 취재진에게는 “진짜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잠깐만 비켜보세요”라며 밀쳐내기도 했죠.

이재영과 이다영이 게이트로 무사히 들어간 걸 확인한 김경희 씨는 그제서야 취재진들에게 “한번이라도 (사실을)확인한 매체가 있는가. 누군가 애들이나 저한테 진실을 물었나. 처음부터 그런 분들이 안계셨다”며 되려 억울해했는데요.

취재진이 “사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그 점을 얘기해달라.”고 물었지만 김경희 씨는 “여기서 무슨 말을 하겠냐”며 정작 물음에는 답변을 회피, “여하튼 죄송하다”며 홀연히 자리를 떠나 자리에 있던 취재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학폭 유전자

쌍둥이의 모친 김경희 씨 또한 과거 명세터로 이름을 날리며 서울올림픽에도 참가했던 국가대표 배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쌍둥이 학폭 논란 이후, 김경희 씨가 1992년 초반 배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효성 배구단 집단체벌 사건’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는데요.

집단 체벌은 경기 이틀 전,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후지필름과의 경기에서 효성이 1:3으로 패한 뒤 벌어졌습니다. 당시 효성배구단은 16명의 선수의 허벅지가 시퍼렇게 멍든 채 경기를 진행해 논란이 일었죠.

이는 한국 배구의 흑역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사건이었음에도, 당시 효성배구단의 주장이었던 김경희 씨만 허벅지가 멀쩡해 직접 체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죠.

김경희 씨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저지른 딸들을 보호하며 팀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행태를 오래전부터 보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쌍둥이의 학교폭력 사실을 제보한 2차 제보 피해자는 “쌍둥이들이 자기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일러바치면 역으로 단체 기합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 역시 인터넷 게시판에 “쌍둥이의 어머니가 언니에게만 공 올리라고 코치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경기장에 가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다”라고 김경희 씨의 만행을 폭로했죠.

김연경

심지어 쌍둥이의 친모가 월클 김연경까지 건드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 취재에 따르면 이다영이 김연경과의 마찰 끝에 자살 소동을 일으키자 김경희 씨가 펄펄 뛰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까지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배구계 선배라는 지위를 악용, 딸들이 속한 팀의 훈련장에 제집 드나들 듯하며 프로팀을 장악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추가로 폭로되었죠.

실제로 김연경 선수는 모든 훈련이 쌍둥이 자매에게 맞춰져 있는 불합리한 상황에 공식 항의했으나, 박미희 감독은 이러한 사태를 지속적으로 방관하며 사건을 키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박미희 감독은 ‘김경희 모임’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출신 전직 여자 배구선수들의 사모임 중 일원이었으며, 김연경과 관련한 인터뷰로 구설수에 오랐던 유애자 감독관 또한 해당 모임의 멤버였던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죠.

그리스로 출국 전, 공항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마디 말도 없이 비행기에 오른 이다영과 이재영. 하지만 기내에 탑승하자마자 보란 듯이 셀카를 찍었죠.

그리스에 도착 후 꽃다발을 안고 환한 웃음을 보이는 등 출국 전과는 너무나 상반된 모습에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파도파도 끝이 없는 논란을 양산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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