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박사가수” 홍진영이 ‘동국대여신’ 한채영한테 부린 진상
학위논문을 표절해 박사 학위를 딴 가수 홍진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진상을 부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채영이 출연해 김장을 도와주던 와중 홍진영에게 “언니 공깃밥 제일 많이 먹어본 게 몇 공기냐”는 질문을 받은 것인데요.
한채영이 “나 고등학교 땐 진짜 많이 먹었다”고 언급하며 햄버거도 두 개씩 먹고 라면도 두 개씩 먹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 대답을 듣고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에게 삿대질을 하며 “선영 언니 햄버거 7개! 공깃밥은 7공기 반!”이라고 언성을 높인 것인데요.
한채영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반찬 안 먹고 밥만 먹는 거냐”고 묻자, 홍선영이 “내가 무슨 동물이냐? 밥만 먹게?”라고 말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결국 겁을 먹은 한채영이 눈을 피하며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의 눈치를 살피는 상황까지 일어난 것인데요.
그것도 모자라 홍진영이 홍선영의 몸무게가 “108kg”라서 별명이 “108요괴”라고 폭로하자, 홍선영이 “아니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안다고!” 소리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홍진영이 “진짜”라고 우기자, 홍선영이 “증거 가져와, XX야”라고 욕설까지 내뱉었는데요.
진심으로 싸우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한채영은 신경도 쓰지 않다가 서로 언성을 높이며 채 썰고 있던 무까지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
한채영이 “싸우지마”라고 말리는 장면까지 방송으로 송출되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둘이 싸우는 이유가 유치하다며 “아버지 빽으로 지방대 박사 학위 딴 가수와 자기 힘으로 동국대 간 여신의 차이”가 보인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1대100’ MC가 “(홍진영 씨는) 박사 출신이냐”고 묻자, 한채영이 갑자기 박장대소하는 장면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한채영이 “저한테 그 이야기를 절대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언급해, 일부 네티즌들이 “한채영과 지식 차이가 날까봐 입단속 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