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공짜로 해준 유부남 의사랑 눈맞아서 불륜 저질러버린 여배우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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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배우의 충격적인 선택>

배우 임지연은 1984년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입상, 이후 아시아태평양 미인대회에서 최종 2위에 선발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미인대회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각종 프로그램의 MC, 리포터는 물론 배우로도 활약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여성 엔터테이너로 조명받았는데요.

하지만 임지연이 돌연 방송을 중단하고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다른 이유도 아닌 한 남자 때문이었죠.

<임지연의 남자친구>

당시 임지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이지적이고 세련된 외모를 자랑했지만 유독 몸매 볼륨감만큼은 만족스럽지 않아 콤플렉스를 안고 있었습니다.

결국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미스코리아 출전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소개받은 18살 연상의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를 찾아간 임지연.

그녀가 홍씨에게 부탁한 건 몸매 콤플렉스를 보완할 수 있는 가슴 수술이었습니다. 그렇게 홍씨와의 상담을 통해 가슴 수술을 결정, 심지어 무료로 수술을 받고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죠.

그 후 임지연은 가슴 수술을 집도한 의사 홍성호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홍성호는 유부남에다 자식까지 있는 상황이었고, 18살이나 어린 임지연은 이제 막 스무살이 지난, 미래가 창창한 업계의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었기에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만남은 아니었죠.

<잘못된 선택>

방송국 간부까지 임지연을 설득했지만 홍씨에게 제대로 빠져버린 임지연의 입장은 확고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더 깊어지기 시작, 이미 처자식까지 있었던 홍성호는 임지연에게 “결혼하자”며 미래를 약속하기까지에 이르렀죠.

이에 임지연은 홍씨의 자녀들을 생각해 “아이들 클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미래를 기약, 홍성호의 요구대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채 홍성호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홍성호와 홍성호의 첫번째 아내

홍성호 입장에서 보자면 엄연한 두 집 살림인 셈이었죠.

임지연이 유명해져서 외도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홍성호가 먼저 “주변 시선을 피해 당분간 떨어져 지내야 될 것 같다”고 제안했습니다. 임지연 역시 파장이 클 것이라 판단했는지 이를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잠시 위장 이별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임지연의 최후>

하지만 홍성호는 임지연과 위장 이별 후 1986년 9월, 선배 여배우 이미숙과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성형외과를 운영하며 여배우들과 접점이 많았던 홍성호는 임지연과 동시에 수많은 여배우를 만나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최종적으로 이미숙과 임지연 둘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이미숙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버림받은 임지연은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큰 충격을 받았고 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할 만큼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죠.

삼각스캔들 이후 한동안 두문불출하던 임지연은 다시 배우로 복귀해 간간히 활동을 이어오다 지인을 대신해 맞선에 나간 자리에서 16살 연상의 재일교포 부동산 재벌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후 임지연은 한달에 용돈을 5천만원씩 받고, 생일 선물로 강남에 있는 건물과 땅을 선물받을만큼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극복하기 힘든 문화척 차이와 남편의 지나친 구속, 여기에 아이가 생기지 않는 힘든 상황까지 더해지면서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고 하죠.

임지연은 이후 두 차례나 재혼했으나 결혼 생활은 얼마 가지 못했고 그렇게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끝에 환갑에 가까워진 현재까지 싱글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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