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낳고 숨기고 뻔뻔하게 살다가 들통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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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바라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 좋겠지만, 한 순간의 유혹에 빠져서 그만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연예인도 많죠.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TOP3 이외수 >

2010년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예술인으로 꼽혔던 소설가 이외수 씨. 위대한 소설가였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난봉꾼’이었다라고 할 정도로 젊은 시절에 많은 사고를 쳤다고 하는데요.


그는 1988년 4월, 불법 약물을 구입하여 사용한 정황이 발각되어 구속되었습니다. 신문에 대서특필될 정도로 큰 사건이었죠. 당시 그는 소설 수업을 받기 위해 찾아온 문하생 소녀들과 여관방을 전전하며 약물을 남용했다고 밝혀졌는데요. 또한, 함께 여관에 있었던 31세 여인도 참고인으로 함께 연행되어 수사를 받았다고 전해졌죠.


이후 온라인에서 해당 사건이 유명해지자 이외수 씨는 SNS를 통해 그녀가 ‘청소와 빨래를 담당하던 종업원’이었을 뿐 문하생과 혼숙을 한 사실은 없다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31세 참고인’의 신분은 잡지사 기자로 유부녀였고, 취재 차원에서 처음 만난 이후부터 함께 살면서 불륜 관계를 유지해왔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두 사람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까지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외수 씨는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오 모 씨는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되었죠.


하지만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었는데요. 2013년, 상간녀였던 오 모씨로부터 양육비 미지급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공판이 시작되자 이외수 씨가 그동안 혼외자식과 불륜 관계였던 오 모씨를 어떻게 대했었는지가 드러나 다시 한 번 충격을 주었는데요.


자신의 핏줄이자, 책임져야 할 아들을 ‘저 쪽’이라고 표현하거나 한 때 사랑했었을 오 모 씨에게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고 불륜 관계에서 이외수 씨는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서약서 작성까지 강요했다는 등 그동안 이외수 씨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행보에 누리꾼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외수 씨의 배우자인 전영자 씨로부터 그간 양육비는 매달 50만원씩, 혼외 아들이 20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급을 해왔던 사실이 밝혀지졌는데요. 앞으로는 대학 등록금을 보태주는 선까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서로 협의가 되었지만 이후 그의 바람끼에도 자리를 지키며 뒷바라지를 해주었던 전영자 씨는 결혼 44년만에 졸혼을 언급하며 결혼생활의 매듭을 지었습니다.

“여자들 초유의 관심사는 사랑뿐이다. 그것을 등한시하면 남자들은 절대로 맛있는 식사를 기대할 수 없다.” 이외수 씨 본인이 한 말이 사실이라면 사랑이 최우선인 가정을 깨뜨리는 짓은 하지 말았어야하지 않을까요?

< TOP2 박상철 >

‘무조건’으로 대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트로트 가수 박상철 씨. 잘나가던 시절, 가정사와 관련된 논란으로 승승장구하던 활동에 제약이 걸렸었는데요. 그는 9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00년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기 전 92년에 이미 결혼한 상태였었죠.


이후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자옥아, 무조건, 황진이 등을 발매하며 유명세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2007년부터 13세 연하와 외도를 시작, 두 집 살림을 한 것도 모자라선 2011년에는 혼외자까지 낳게 되었는데요. 결국 2014년 본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게 되었고 외도 상대와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년 뒤에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후 혼인신고 4개월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해 취하와 소송을 반복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상간녀이자 두번째 부인이 박상철 씨를 ㅍㅎ과 관련한 혐의로 4차례 이상 고소했던 것인데요. 박상철 씨는 이에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지만 두번째 부인에 의해 그간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로 그녀가 고통 받았다는 사실과 병원 진단서, 아이의 일기까지 공개되면서 여론은 박상철 씨에게 등을 돌리는 듯했죠.


게다가 첫 부인의 막내딸이 쓴 글이 공개되었는데요. “아빠와 상간녀, 그리고 혼외자식의 가족관계서와 함께 돈을 달라는 내용의 벽보를 동네 여기저기 붙여두었다” “엄마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인신공격을 하며 이혼을 하라고 오랫동안 괴롭혀왔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그간 상간녀가 전처에게 해온 소름 끼치는 패악질들이 세상에 알려졌죠.


또한 박상철 씨는 두번째 부인에 대한 ㅍㄹ은 무죄를 선고 받아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되었지만 무명 시절 평생을 약속한 본부인을 버리고 유명세를 얻자마자 외도를 일삼고 혼외자까지 낳은 박상철에 대해 여론이 좋을 수는 없다보니 앞으로도 방송 복귀는 어려울 듯합니다.

누리꾼들도 이 일에 대해 “전처랑 자식들한테 민폐다 민폐” “뒷바라지 다 해줬더니 잘나가니까 두집살림ㅋㅋㅋㅋ” “불륜의 끝은 언제나… ㅉㅉ” 라며 그의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을 보내고 있습니다.

< TOP1 강필구 >

강필구 씨는 그녀의 남편이자 가수 송대관 씨의 조카로 이미 방송에도 몇 번 노출된 적이 있었죠. 미국 시민권자이자 조지워싱턴대학교 학부 졸업, 맥쿼리증권 영업부 이사로 일하는 엘리트로 유명했는데요. 당시 MBC 지상파 메인 뉴스의 여성 단독 앵커로 어르신들까지 아시는 김주하 씨의 반려자가 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앵커 김주하 씨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죠. 두 사람은 2013년 10월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파국을 맞이했는데 남편인 강필구가 결혼하기 전부터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부터 불륜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는데요. 가수 송대관의 아내와 친자매이자 남편의 어머니인 이 모씨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김주하 씨와 아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결혼증명서 등 사문서까지 위조해서 두 사람을 만나게 한 것이죠.


처음엔 김주하 씨도 지나친 접근이 부담스러워 만남을 피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유부남이었단 사실을 첫 아이 출산 이후에 알았던 것인데요.

거짓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학력을 속였었고, 불법 약물 흡연 사실까지 인정된 데다가 상습적으로 김주하에게 손찌검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사람 취급도 아깝다는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심지어 강필구 씨는 내연녀까지 두고 있었는데요. 이혼소송 중이던 시기 극비리에 혼외자식 출산까지 했음이 밝혀졌죠. 두 사람이 별거하기 전에 내연녀가 임신을 했고 강필구 씨는 미국에서 출산하는 그녀의 곁을 지켰다고 하는데요.

강필구 씨는 이후 징역 8월, 집유 2년을 선고 받은 뒤 11년만에 정식으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김주하의 재산 27억 중 남편에게 10억 2,100만원을 줄 것으로 재산 분할 판결까지 완료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남이 되었죠.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유명한 드라마 대사죠.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떳떳하지 못한 가족 관계를 갖게 된 아이의 입장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