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난리났는데 한국인은 처음보는 한국음식 TOP4

6389

해외에서 난리났는데 한국인은 처음보는 한국음식 TOP4

작년 이맘때쯤 영국 방송 BBC에서는 계란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그런데 많은 동양인들이 해당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보신 바와 같이 죽처럼 만들어진 밥을 차가운 물로 씻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외국인들이 잘못 먹고 있는 한국음식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이 잘못 먹고 있는 한국음식 TOP 4>에 대해 알아볼게요!

4위 쌈장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꼭 먹으러 간다는 그 음식. 삼겹살!

삼겹살 집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삼겹살에 푹 빠지고, 함께 나온 쌈장에 다시 한 번 푹 빠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레스토랑 모모푸쿠의 한인 셰프 데이비드 장은 크래프트 하인즈와 협력해 쌈 소스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되직한 우리나라의 쌈장을 조금 더 묽게 만들어 하인즈의 다른 케찹이나 마요네즈 같은 병에 담은 형태라고 하는데요.

외국에서도 바베큐같은 고기요리가 곁들여 먹거나 케찹이나 머스타드를 대신해, 핫도그와 햄버거에 뿌려먹는다고 하네요.

3위 김

한국의 농수산물 수출품목중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김.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지만, 서양에서는 검은 종이를 먹는다며 질색했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만 맛있게 먹던 그 맛이 소문나기 시작했는지 서양에서 김을 수입하는 양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쌀밥에 김을 싸서 먹지만, 미국에서는 과자처럼 즐긴다고 하죠.

실제로 울버린으로 유명한 휴잭맨의 딸,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유명 셀럽들이 김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김 수요가 점점 늘어나자 아예 과자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하죠.

아마존,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서는 이미 인기상품이 되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2위 아이스 커피

한국인이 너무나 사랑하는 음료, 커피!

우리나라의 커피 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아메리카노의 본고장 미국까지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유행한 달고나 커피가 이미 한차례 유튜브를 휩쓸고 가기도 했었죠.

그런데 틱톡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Korean Iced coffee는 뭔가 이상합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는 걸 한국식 아이스 커피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 아이스 커피는 국내 인스타에서 유행했던 맥바셋이 잘못 퍼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라떼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폴바셋의 아이스크림 라떼처럼 먹는 것인데, 잘못 퍼지면서 아메리카노에 넣어 먹게 되었다고 하네요.

1위 김치말이 국수

여름만 되면 한 번씩 생각나는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

새콤한 김치 국물과 시원한 얼음의 조화는 생각만해도 입에서 침이 고이는데요.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김치말이국수하면 이 음식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닭볶음면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음식은 kimchi wrapped noodle라고 불리기 시작해서 이런 오해가 생긴 거라고 하네요.

김치말이국수를 풀어 쓰면 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다는 뜻으로 읽혀서, 잘못 해석된 것 같은데요.

실제로 유튜버들이 불닭볶음면에 김치를 말아먹어서 화제가 됐었죠.

까르보나라나 알리오올리오도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기겁을 한다고 하죠.

아마 우리가 이렇게 질색하는 한국음식들이 생겨나는 것도 한국음식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현지화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