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축구 경기 전, “합성 사진”으로 도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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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축구 경기 전, “합성 사진”으로 도발 논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라크와 첫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라크가 한국 이라크 축구 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을 향한 도발을 시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언론사 에어포스뉴스31에서 한국 이라크 축구 경기 전, 손흥민 선수를 욕 보이는 이미지를 게재한 것인데요.

사진 속에는 이라크 수비수 아흐메드 이브라힘이 넘어진 손흥민의 얼굴을 발로 짓밟고 있었습니다.

지난 한국 이라크 축구 경기에서도 이라크 선수 2명이 손흥민을 포승줄로 묶고 있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적 있습니다.

사진을 본 한국 축구 팬들이 “진짜 미친 인간들이다”, “저래놓고 못 이겼냐”, “진 게 아니라 무승부라서 다행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이라크 전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