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뜨기 전 충격적인 수입 공개

3368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제대로 된 역주행 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뜨기 전 어려웠던 무명 시절 흔적들도 하나하나 발굴되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들의 성공담에 감동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브레이브걸스가 뜨기 전 수입을 직접 밝힌 영상이 있어 화게가 되고 있습니다.
롤린이 역주행 하기 한참 전 브레이브걸스는 브이앱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직접 본인들의 수입을 밝힌 바 있는데요. 수입이 궁금하다다는 팬의 댓글에 은지는 “저희 0원이에요. 0원”이라며 손으로 0을 만들어 보였습니다.
이를 덧붙여 유나는 “수입이 없지, 행사도 좀 있어야 되는데 코로나 무슨 일이야”라는 말로 코로나19 때문에 수입에 직격 타를 맞았다는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분위기는 분명 화기애애했지만 민영과 유나의 씁쓸한 미소에서 수입 없는 무명 아이돌의 비애가 느껴졌는데요.
네티즌들은 역주행 이후 재조명된 이 방송에 “웃으면서 말하고 있지만 속이 말이 아니었을 듯”, “무수입으로 3년 반 어떻게 버티셨어요”라는 댓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전에는 수입이 괜찮았던 걸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브레이브걸스는 활동 5년간 정산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물론 브레이브걸스는 뜨기 전에도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61번이나 위문공연을 다니면서 군통령으로 유명하죠. 그러나 위문공연의 행사비는 대부분 200만 원 내외라고 합니다.
게다가 위문공연 특성상 군부대가 도심에서 먼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 교통비와 경비만 빠져도 적자가 나기도 했다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여기에 트레이닝 비용과 숙식 비용을 합치면 브레이브걸스의 수익은 사실상 투자비도 메꾸지 못하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이돌 수익 구조는 투자비가 회수되지 않으면 정산을 받지 못하기에 0원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멤버들은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거나 안무나 보컬 레슨,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 때면 용감한 형제 대표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용돈을 받곤 했다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앞으로는 돈길만 걷자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자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브레이브걸스를 믿고 책임져준 용감한 형제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원 수입의 어려움을 버틴 끝에 빛을 본 브레이브걸스 , 이제는 스케줄이 꽉 찬 만큼 높은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을듯합니다. 대중들의 응원대로, 앞으로는 ‘0원이 영원히 없도록 ‘ 돈길만 걷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