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오원빈이 “보이스피싱범”이 된 진짜 이유
FT아일랜드 출신 배우가 보이스피싱 혐의로 붙잡혔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바로 FT아일랜드 전(前) 멤버 오원빈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오원빈은 고액알바인 줄 알고 보이스피싱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자수하고 범인을 잡았으니 오히려 상을 줘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원빈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하게 된 계기도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져서”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끌던 오원빈이 어째서 경제적인 문제가 생겼나하는 관심이 쏟아진 것인데요.
오원빈은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해 2009년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탈퇴 이유를 두고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다 보니 노래 분량이 적었다. 혼자 노래해보고 싶어서 탈퇴했는데 루머만 나돌아서 속상하고 멤버들에게 미안했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멤버 탈퇴로 FT아일랜드는 오원빈 왕따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최민환를 오원빈의 왕따 루머에 대해서 ”그것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솔직 발언했는데요.
이홍기 역시 ”루머를 소문내고 다니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사람이다”라며 악플러와 안티팬들을 향한 날선 경고성 멘트를 내뱉었습니다.
오원빈은 FT아일랜드 탈퇴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한 흔적이 있었으나 눈에 띄는 성적은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오원빈의 최근 소식은 군대에 다녀온 뒤에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영향으로 일에 차질이 생기면서 복귀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 찰나에 새 생명이 생겼다”는 게시물을 작성한 것인데요.
그의 아내가 연기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17살 때부터 알게 된 인연”이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할 때 그의 아내가 몇년 간 곁에 있어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오원빈은 아직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내 사진이나 아이 사진 또한 SNS를 통해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얼마나 힘들면 고액알바에 혹했겠냐”, ”오원빈이 FT아일랜드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원빈을 응원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