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곧 역대급 논란 터질 것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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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주작 논란에 이어서 이번에는 함소원이 판매하는 차와 효소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제품들을 과대광고한 흔적이 발견되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중인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들을 광고해왔습니다. 촬영이나 여행 도중에도 제품들을 먹는 모습을 찍어 업데이트하여 본인이 항상 먹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강조한 점은 제품의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함소원은 잦은 횟수로 관련된 영상을 올리고 이것들만 섭취하면 아무리 먹어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거창한 운동 없이 스트레칭만 해도 된다는 게시글도 올리며 쉽게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홍보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제로 제품을 섭취했다는 고객들의 후기 댓글을 고정해놓고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의 효능을 홍보하였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다이어트 의약품이라도 판매하는 건가 싶지만 함소원이 광고 및 판매하는 제품은 티백 차와 효소 콜라겐입니다. 이 제품들은 의약품은커녕 건강기능식품 인증도 받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함소원은 과거 카톡 상담 내용에서 제품을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칭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다이어트식품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남겨 놓았는데요.
피드에 올리는 게시물에는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하고 있기에 어불성설처럼 보입니다. 현재 누리꾼들은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티백 차로 운동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함소원의 광고 내용은 명백한 허위 과대광고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함소원은 심지어 지난 1월에는 티백 차 제품의 원산지를 잘못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까지 한 전적이 있습니다. 한 팔로워가 댓글로 ‘식용장미가 국산이 아니라 그런가?’라고 장미의 원산지를 언급하자 함소원은 식용장미 국내산이에요’라는 답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식품에서 성분은 너무나도 중요하게 여겨지기에 네티즌들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해명을 요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함소원은 뜬금없이 사직서 사진을 올렸고 해당 답글은 직원이 달았으며 댓글을 해당 직원이 제출한 사직서라고 덧붙여 부연 설명을 했는데요.
어설픈 사직서도 문제지만 직원에게 책임을 돌리고 상황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은 많은 대중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최근 유튜버 밴쯔 또한 같은 논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본인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은 일반인의 후기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였는데요. 밴쯔는 그 결과로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5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함소원도 비슷한 과장 광고를 했으니 법적 처벌 가능성을 무시 못 할 듯한데요. 끊이지 않는 함소원의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앞으로의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