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먹으니 돼지같다고?” 결국 재벌남과 이혼하고 구준엽 만난 서희원
가수 구준엽과 재혼 소식을 알린 배우 서희원의 이혼 사유가 점차 드러나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희원은 2011년 재벌 남편으로 알려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아이를 가졌지만 결국 이혼하면서 구준엽과 교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는데요.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시나연예와 같은 중화권 매체에서 서희원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희원이 그의 지인에게 “왕샤오페이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고 결혼 생활이 감옥 같다”며 한식을 즐겨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왕샤오페이에게 “돼지같다”는 평가까지 들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왕샤오페이가 술에 취해 들어올 때마다 “셔츠, 바지, 신발, 양말 등을 집어 던지는 등 심각한 주사를 부렸다”는 내용까지 전해졌습니다.
이로인해 두 자녀가 왕샤오페이를 무서워하는 것도 모자라,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희원에게 “아빠가 집에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자신의 SNS에 ‘구준엽’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자, 왕샤오페이가 “나는 내 아이들이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 딸과 아들 모두 내 자식들”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왕샤오페이가 “언니 서희원이 구준엽과 사귀는 것을 추측했다”는 서희제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그래? 네가 이미 짐작을 했다고? 언제부터? 오늘 약을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냐”와 같이 공식적으로 처제를 비웃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네티즌들도 이를 보고 “가정폭ㄹ범이 말이 많다”, “서희원이 이혼하고 구준엽같은 좋은 남자를 만나게 돼서 다행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