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드니까 더 잘 나가는 제품 TOP5

2487

5위 실리콘 퍼프

실리콘 퍼프는 미국의 몰리코스메틱사에서 만들어져서 유행했다가 한국으로 수입됐습니다.

퍼프에 화장품이 흡수되지 않아, 적은 양만 사용할 수 있어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실리콘 특성상,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뭉침현상 때문에 인기가 시들해졌다가 한국의 젤리팜 실리콘 퍼프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냈다고 하는데요.

엠팩플러스는 퍼프 표면에 8,100여개의 엠보싱 마이크로셀을 만들어 화장품을 피부에 얇게 확산, 분포시킬 수 있는 마이크로셀 실리콘 퍼프를 개발해냈습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실리콘의 장점은 그대로 살린 해당 제품은 브랜드 K의 도움에 힘입어 그 존재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4위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일본에서 1990년대에 만들어졌다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그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초기의 마스크팩은, 부직포에 정제수와 에센스를 적신 형태라서 부족함이 많았죠.

하지만 한국이 기능성을 강조한 고가의 고급 마스크팩으로 업그레이드시켜서 화제가 되엇습니다.

중국의 파워 블로거, ‘왕홍’들의 귀에 들어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인데요.

한국은 후에, 물에 녹는 마스크팩은 물론, 화산송이동굴에서 100일 발효시킨 원료나 각종 한방 원료가 들어간 마스크팩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발 각질을 제거해주는 발 전용 마스크팩 ‘풋 필링 더블에센스 마스크’까지 만들어내고 말았죠.

3위 물티슈

물티슈는 킴벌리 클라크 회사에서 처음 개발했지만, 한국에서는 ‘크리넥스’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물티슈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한울생약>이 멸균 기술을 이용해, ‘영유아용 구강청결티슈’를 개발해내는 데 성공했죠.

<한울생약>의 물티슈는 미국 코스트코에 직접 납품됐으며, ㈜순수코리아같은 경우, 아기 피부에 적합한 물티슈를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순수코리아 물티슈는 2019년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2021년 브랜드 K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2위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는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사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가전제품입니다.

하지만 처음 출시된 로봇청소기는 머리카락 때문에 막히거나, 모서리까지 청소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존재했는데요.

한동안 이 단점이 보완되지 못했다가, 답답한 건 절대 못 참는 한국에서 세척력이 강화된 바퀴 없는 로봇청소기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에브리봇의 엣지 로봇청소기는 단순히 밀면서 닦는 것이 아니라, 회전하면서 닦기 때문에 청소력이 더 강하고, 소음도 줄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걸레에 돌출부를 만들어 모서리까지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엣지 로봇청소기도 브랜드 K로 선정되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되었다고 하네요.

1위 냉동만두

지금 외국에서 한국의 냉동만두가 유명해져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mandu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CJ 비비고 만두 때문이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사실 지엠에프가 주인공입니다.

지엠에프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 다양한 국제 시장에 맞춰 만두의 내용물과 패키지를 바꿔가며 타게팅해, 각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지엠에프의 브랜드 가치를 알고, 브랜드 K를 부여했다고 하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