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 얻더니 중국으로 도망간 걸그룹 멤버들의 역대급 근황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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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주결경

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던 주결경은 재계약 몇 달 후 잠수를 탄 뒤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보냈습니다.

게다가 웨이보에는 “옳고 그름에 대해 더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는 황당한 글을 올려 옳지 못한 행보임을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는데요.

당시 주결경은 한국에서는 신인의 위치였지만, 한국 인기를 발판 삼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로 활동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상황이었죠.

그와 동시에 과거에 게시한 역사 왜곡, 공산당 옹호 글이 발각돼, 한국인들의 눈총을 샀습니다.

결국 현재 주결경의 한국 활동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인데요. 중국에서는 중국 판 써니 “양광저매도”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2위. 성소

우주소녀 데뷔 초, 인기를 견인했던 중국인 멤버 성소. 한국에서 인기가 무르익자 그룹 활동도 중단한 채 중국 활동에 매진, 역사왜곡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성소를 향한 한국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 그런데 최근들어 중국에서도 성소의 입지가 위태롭다고 합니다.

그녀는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중국 허난성을 위해 약 1700만 원(10만 위안)을 기부, 영수증과 함께 SNS에 올렸는데요.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기부 금액이 너무 적다며 비판을 쏟아냈죠.

성소는 “기부금 내도 뭐라 하고 안 내면 또 뭐라 하고. 언제부터 기부금으로 한 사람을 평가하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그러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성소는 가방 하나에 10만 위안이 넘는다, 34만 위안짜리 롤렉스를 찬다며 그녀의 명품들을 문제삼기 시작, 한국 군대 위문공연을 갔다는 이유로 매국노 프레임을 씌웠는데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떼를 쓰는 셈이지만, 성소는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해야 했습니다.

1위. 빅토리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빅토리아의 항미원조 게시글이 재조명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f⒳출신의 빅토리아로, 그녀는 케이크 커팅을 하며 여배우와 입맞춤을 하고 있었는데요.

여배우가 “내 눈에 가장 완벽한 여자, 착하고 아름다운 그대”라는 코멘트를 올려 빅토리아가 동성애자가 된 것이냐는 추측을 자아냈습니다.

알고보니 상대방은 함께 드라마를 촬영 중인 친한 동료였고, 둘은 그저 생일 파티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결국은 일련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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