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남자 관계 들통나버린 청순 여배우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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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1997년, 18살의 나이에 ses로 데뷔,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로 그시절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얻었던 유진!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유진을 차지한 건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유진보다 1년 먼저 데뷔한 가수 이지훈이었습니다.

이지훈은 당시 귀공자 스타일의 잘생긴 외모와 데뷔곡 <왜 하늘은>의 대대적인 성공에 힘입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는데요.

1998년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약 4년간 만남을 이어갔고, 특히 이지훈이 여자친구 유진을 극진히 아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2002년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한 두사람. 결별 이유는 이 무렵 유진이 출연한 드라마 <러빙유>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요.

둘이서 사적으로 연극을 보러 갔다가 포착되는가 하면, 유진은 한 인터뷰에서 다정다감한 박용하를 이상형으로 꼽고 박용하는 유진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밝히는 등 누가 봐도 묘한 분위기를 풍겨왔죠.

열애 사실을 숨기려다가 박용하의 메일계정이 해킹되면서 동료 류시원의 집에서 유진과 박용하가 스킨십을 하는 커플 사진이 다량으로 공개돼 어떨 수 없이 인정하게 되었는데요.

유진과 박용하의 열애 인정에 “전화로 결별 통보를 받았다” “이유를 어렴풋이 알지만 아는 척 하지 않을 것이다” 등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한 이지훈. 유진의 양다리 사실을 알았지만 평소 친한 형인 박용하를 위해 그 이상의 발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백진희>

2008년 몇몇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한 백진희는 줄곧 무명 시절을 보내다 2011년 인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던 백진희는 2013년 주말드라마 <금 나라와 뚝딱>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마침내 주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쯤 백진희와 함께 열애설에 거론된 상대 남성은 금 나와라 뚝딱에 부부로 함께 출연했던, 당시만 해도 조연급 롤의 박서준이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끝까지 부인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백진희와 박서준이 사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 무렵 박서준은 백진희가 거주 중이던 동네로 이사하는 것은 물론 커플링과 커플티, 커플 패딩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이 sns에 노출한 커플템만 해도 한 트럭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아는 사람만 아는 둘의 연애가 계속되던 2016년 초, 백진희가 <내딸 금사월>에서 만난 배우 윤현민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윤현민이 이전에 사귀던 전소민을 버리고 백진희로 환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축복을 받아야 할 청춘 남녀배우의 열애설은 온갖 비난과 질타를 받게 됐습니다.

박서준과 윤현민의 친목 사진

윤현민은 박서준과 함께 같은 작품에서 공연한 적도 있는 데다 함께 같은 야구단에서 활동하는,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형동생 사이였기에 백진희는 남친을, 윤현민은 친한 동생을 배신한 것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죠.

‘박서준’의 팔로잉 계정에서 사라진 “백진희”와 ‘윤현민’

박서준은 실제로 백진희와 윤현민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던 무렵 두 사람의 인스타 계정을 언팔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백진희의 생일이 2월 8일이라, 유니폼 백넘버를 28번으로 한 박서준

백진희의 생일이던 유니폼 백넘버도 바꾼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박민영의 생일이 3월 4일이라, 유니폼 백넘버를 34번으로 한 박서준

이후 박민영과 새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박민영의 생일로 유니폼 백넘버를 교체하였습니다.

박민영이 사는 청담동으로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친을 배신한 백진희와 달리 여친을 사귈 때 그야말로 열정을 불사르는 듯한 박서준의 사랑꾼 면모가 재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수애>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시트콤 <뉴논스톱>과 아직까지 명품드라마로 회자되는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대세 배우로 떠오른 양동근.

한창 잘나가던 2002년, 배우 수애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양동근이 수애를 열렬히도 사랑했는지 사귀던 당시 소속사까지 수애의 회사로 옮길 정도로 열정남의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하지만 불과 1년이 지난 2003년 결별을 맞은 두 사람.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는 주변의 조언에 수애가 먼저 이별을 고했다고 합니다.

‘양동근의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린 수애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데 이어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제에서 상까지 수상하며 배우로서 승승장구했죠.

반면 전남친 양동근의 활약은 주춤했습니다. 2007년이 되고 나서야, 양동근이 오랜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양동근은 “큰 상처를 받고 난 뒤 절대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 전부를 바쳤던 여자가 알고보니 소속사 사장과 한 통속으로 자신을 속이고 배신했다며 폭로했습니다.

수애의 생일은 7월 25일로, 양동근과 교제 당시 24살이었다

믿었던 여자친구에게 당한 배신감의 충격으로 결국 회사를 나왔다는 양동근! 인터뷰 내용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에 수애의 생일과 실제 나이를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 가사가 알려지면서 해당 의혹은 기정사실화됐는데요.

수애는 연예기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하던 무렵, 양동근과 만나기 전부터 대표 정영범과 무려 12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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