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 지급”, 6차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시기 및 조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이하 ‘특고’) 및 프리랜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연일 화제입니다.
여야가 5월 29일 오후 본회의를 통해 2차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합의 내용은 지급대상 확대 및 금액 증설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원에 대한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지만, 정부는 이번 합의로 이달 6월에도 지원 한도를 늘려 신청 접수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금액
특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소득 안정지원금 신청은 6월 접수로 당초 정부안보다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이 지급됩니다.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기사는 300만원, 문화 예술인은 약 200만원으로 모두 기존보다 약 100만원 가까이 상향되었습니다.
지급 시기 및 조건
6차 긴급고용안전지원금 지급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수급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6월 13일부터 신속 지급됩니다.
법인 택시나 전세버스 기사와 같은 특수고용직은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합니다. 문화 예술인은 7월 중 활동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6차 급고용안정지원금과 같은주요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만큼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