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받았다” 김구라가 성매매 알선한 승리에게 날린 일침
승리는 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며 기업총수들이나 거물급 거래처에게 여성들을 접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성매매는 물론 도박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되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승리는 범죄만 저지른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고속 열차 좌석에 다리를 올리고 자다가 핸드폰을 좌석 아래에 떨어뜨려 직원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등 여러번 인성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구라가 그런 승리의 인성을 알아차리고 일침을 가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오늘을 즐겨라’에서 승리를 만난 김구라가 “승리는 살이 좀 쪘네?”라고 물었는데요.
승리가 이에 대해서 “형이 하실 말씀은 아닌 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구라가 주춤거리며 반응하지 못하자 승리가 연이서 “여기 있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발언하였죠.
승리는 김구라가 불쾌해하는 표정을 보고도 “‘오늘을 즐겨라’에 필요없는 사람 같다”는 실언을 하고 맙니다.
김구라가 결국 승리에게 “콘셉트를 잘못 잡은 것 같다”고 조언했는데요.
김구라의 조언에도 승리가 눈을 부릅 뜨며 노려보자, 김구라가 “예능에 대한 가능성이 보인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곧이어 승리에게 “내가 진짜 열 받았거든”과 같은 이유를 덧붙여 승리가 움찔거리며 겁 먹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구라는 그런 승리에게 “승리가 부담되는 게 대성이 의식 안 할 수가 없잖아”라며 승리가 무리수를 둔 것이 라이벌인 대성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말하였습니다.
게다가 “거긴 재석이가 있지만 여기는 아무것도 없다”는 승리에게 비수가 꽂힐만한 말을 던진 것인데요.
결국 승리가 입술을 꾹 다물고 있다가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급 고분고분해진 승리의 태도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김구라가 승리 인성을 알고 일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