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시어머니 팔아서” 불쌍한 척 하다가 딱! 걸린 정황
방송인 지연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가수 일라이와의 갈등상황이 이슈가 된 적 있습니다.
2 출처 :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이혼 사유를 두고, 지연수의 시어머니가 막무가내로 월셋집 보증금을 빼앗아갔다는 주장을 펼친 것인데요.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지연수가 ”내가 전남편의 명의로 아파트를 해줬는데 나랑 상의도 없이 명의를 시어머니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한달 뒤 보증금을 들고 한국을 떠났다”며, 그 이후부터 월셋집에서 산 것은 물론 신용불량자로 지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 폭로가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지연수는 이에 대해 ”이렇게 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다. 이렇게까지 욕먹는 상황인 줄 몰랐다”고 답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지연수의 시어머니는 단지 월세에서 월세로 이사를 하게 된 것 뿐이며, ”보증금 23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라이, 지연수, 제3의 인물에게 돈을 빌렸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연수는 이 과정에서 2000만원을 빌려준 것인데, 방송에서 시어머니가 월세를 동의없이 바꾸며 보증금을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거짓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렸다는 폭로도 거짓이었는데요. 지연수가 시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2015년도였고, 신용불량자는 2019년 이후로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연수는 신용불량자라고 하기에는 수많은 명품 가방과 신발을 착용한 SNS 사진이 적발되었습니다. 지연수의 명품 논란이 일자, 이 사진들은 바로 삭제되어 논란이 됐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연수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2세 소식에 축하금을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신용불량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큰 금액을 현찰로 보내주었습니다.
일라이의 부모님이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체인점이 20개나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 ”금수저 집안으로 이사가놓고 신용불량자가 왠말이냐”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 지연수가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도 출연해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입은 몽클레어 롱패딩이 무려 318만원에 달한다는 사실 또한 들통나고 말았죠.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진이 일라이&지연수 부부를 위해 스몰웨딩을 기획해줬으나, 지연수가 호텔식 웨딩이 하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날 방송에서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호텔식 웨딩을 치르고, 웨딩 화보를 위해 비즈니스 좌석을 타고 하와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 몰래 하와이, 제주도, 파리, 로마를 돌아다니며 여행다녔는데요.
지연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KBS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하여 또 다시 신용불량자에 대한 언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연수는 2만원이 없어서 아들에게 치킨을 사주지 못했다고 밝혔죠.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 A씨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지연수는 케이블 채널에서 본인의 이미지만 열중하느라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폭로로 일라이를 비롯한 일라이 부모는 엄청난 피해를 봤다”는 게시물을 작성하였습니다.
지연수가 바로 맞고소를 하며, 폭로한 누리꾼 A씨에게 강경대응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거짓말한 거 맞으면서 왜 고소하냐”, ”지연수 실망이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이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